금연자에게 치명적인 영화 smoke(1995)
택시 드라이버, 델마와 루이스, 벅시, 저수지의 개들, 피아노, 펄프 픽션, 황혼에서 새벽까지, U-571, 내셔널 트레져, 레드 드래곤... 이들의 공통점은 Harvey Keitel이 출연한 영화라는 것. 이 양반 심형래 영화에 출연했더라. 문득 마음속에 맴돌던 영화가 떠올랐다. Sometimes, '꼭 봐야지' 하지만, 별 특별할 것 없는 이유로 차일피일 미루다 해를 넘기고 십수 년 넘기는 영화가 있다. 매력에 빠져 다시 보기를 반복하거나, 몇십 년 후에 봐도 탁월한 choice였음을 느끼게 하는 영화가 명작 칭호를 얻겠지. 웨인 왕 감독의 'smoke(1995)' 도 그런 경우. 나이 들어 보기를 잘했다 싶고, 다른 이들이 느꼈을 묘한 감동을 체험했다. '지적인 남자들의 감동스러운 수다. 그러나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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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다는 뻔한 이야기
추운날씨지만 일때문에 사람을 만나거나 멀리 외출이 불가능해 (very busy. meeting is not possible. village can not escape) 페이스 타임을 통해 LA에 계신 훈님의 득남 소식을 듣고 (connect to twitter, facebook, cocoa talk, facetime) 매생이국에 소주 마시고, 이런 불량한 것들로 간간이 배채우며 지내던 중... 모두 알다시피 (eating and drinking, that is self-yuan. but!) 지옥이자, 전쟁이나 다름없는 연평도 사태가 발발했지요. 배신감, 안타까움, 허무함, 불안감 같은것이 교차했습니다. Bombing in NLL Yeonpyeongdo! anxiety, fear, tainted mi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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