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V 방안으로 옮기기
이런 것 보면 괜히 심술납니다. 부러워서죠. 수요가 있으니, 저런것 만들어 팔겠지만, 우리도 가능한 일 아닌가요? 태권V나 둘리, 다른 캐릭터들도 저런 크기로 만들어 판매 할 수는 있으나, 워낙 수요가 적을거라는 판단을 해서 그렇겠죠. 90년대 중반에 느낀건 우리나라 인구가 일억이상으로 증가해야 한다는 거였습니다. 지금도 경제적으로 힘들다지만, 그런 뉴스는 88올림픽때도 있었고, 90년대에도 자주 듣던 뉴스죠. 격차가 있어서 그렇지, 그때나 지금이나 경제 문제, 취직문제로 고심한 것은 마찬가지인 셈입니다. 구조조정이네 뭐네 하면서 정부가 나서서 들쑤셨지만, 달라진 것은 눈에 뜨이지도 않습니다. 생활 방식이나 전에 없던 새로운 것들이 좀 생겼을뿐, 사건, 사고도 계속 이어지고, 장사하는 분들 '힘들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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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Apocalypto
박수 쳐 주고 싶을 만큼, 시선을 때지 못하고 긴장감을 유지하며 보게 만드는 연출력! 대단합니다! 어디선가 본듯 하고, 왠지 익숙한 장면들도 보입니다. 피터지고, 목잘리고, 심장 꺼내고, 살찢기고 유혈이 낭자하는 장면들에 속이 안좋을 수 있지만, 그 표현력은 정말 훌륭합니다. 연출한 멜 깁슨씨께 고맙다고 말하고 싶을 정도. 어떤 이들에겐 거부감이 생기겠지만, 지루할 틈조차 주지 않는 게 이 영화의 특징이자, 힘인지 모릅니다. 얼핏 '킹콩'의 초반부, 해골섬의 긴장감 넘치는 장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도 같고. 'Happy Feet'를 연출한 조지 밀러 감독의 대표작 'Mad Max'시리즈에서 이름을 떨친 멜 깁슨이 두번째로 연출한 영화 'Braveheart'는 솔직히 별로였고, 다른 두편은 안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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