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사랑 썸네일형 리스트형 [꽝] 혹시나 해봐야 역시나 건강상의 이유로 장거리 이동이 불가능 하신 어머니께 평양냉면의 맛을 느끼게 해드리고자, 집에서 가까운 평양냉면 집을 찾던중, '질 좋은 메밀을 사용한 쫄깃한 면발과 진한 양지 육수와 직접 담은 동치미 육수를 섞어 만든 정통 평양식 물냉면'이라는 메뉴 소개를 보고, 족보를 알 수 없으나 그나마 집에서 가깝고, 인터넷 뉴스를 통해 몇 곳에 소개된 바 있는 *면사랑을 확인차 찾아 갔다. 신뢰는 안가지만, 5천 원이라는 가격과 가까운 지리적 위치가 끌렸다. 마침, 동네서 출발해 근처를 지나는 버스가 있었고, 피서철이라 한가로운 도로사정으로 몇 분 만에 도착했다. 들어가자마자 알바생들이 '어서 오세요'라는 말을 꺼내기도 전에 '평양물냉면 주세요'라고 말하고 자리에 앉으니, 몇 분 후 세숫대야 같은 그릇에 얼음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