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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Lynyrd Skynyrd - Simple Man 비행기 사고로 동료를 잃고 해산했던 비운의 그룹 *레너드 스키너드의 73년 곡. 사고 10년 후 그룹은 재결합 한다. 'Simple Man'은 가사가 착하다. *Lynyrd Skynyrd - Simple Man (Live) 보기 Mama told me when I was young Sit beside me, my only son And listen closely to what I say And if you do this It will help you some sunny day 어릴 적 어머니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어 하나뿐인 아들아, 이리 와서 앉아 봐라 그리고 내가 하는 말을 새겨 들어야 해 그러면 네가 햇빛 찬란한 날을 볼 수 있도록 도와 줄거야 Oh take your time, don't live to.. 더보기
자장면 만드는 철학자 이문길 효창동 신성각. *신성각 약도 보기 *자장면 만드는 철학자 이문길, *먹고나면 맛있어서 눈물 흘린다는 자장면 글 보니, 냉큼 효창동으로 달리고 싶다. 캐러멜과 조미료 맛의 자장면은 지겹다. 자극적인 음식, 달큰한 것 좋아하는 분께는 비추! p.s: *훈훈한 뉴스 1, *훈훈한 뉴스 2 2008년 9월 19일 오전 11시 30분경에 신성각 도착.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역 앞 1번 출구 - 효창운동장, 효창공원 옆 길 따라 걸으며 땀 좀 흘려줌. 정확히 대한 노인회 건너서 우측으로 몇 m인 곳에 위치한 작은 중국집 신성각. 먼저 도착한 *함장님에게 미리 자장면과 탕수육 주문을 요청하고, 도착해 보니 손님 한 명이 더 들어오자, 면을 타작하기 시작하는 사장님. 탕수육이 먼저 나옴. 신선한 야채들의 아삭아삭한 .. 더보기
누구를 위한 대화인가? 이미 눈치 채고 기대도 안 했다만, *검열 통제 속 무늬만 라는 글을 보니, 나 참. 온 국민이 어려워서 난린데, 그놈의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지. 거꾸로 한국사를 써야 할 판이다. 대한민국 1% 혹은 10%를 위한 세상. 우리가 무슨 짓을 한 거지? 20새퀴 세상도 아니고, 아주 잘 돌아가는 꼬락서니로다! 개처럼 돈이나 벌자! 더보기
추석 연휴 분투기 미리 성묘를 다녀왔음에도 추석은 여전히 분주하고 고단하다. 여러 명의 조카를 상대해야 하는 상황. 좋다고 달려들고 매달리는 너덧 명의 유아들을 내칠 수는 없는 일. 거기다 사춘기와 성장통을 앓는 어린이, 청소년 조카들까지 덤으로 상대해야 한다. 어차피 자기 부모를 따를 테지만, 철모르는 2~5살 아이들은 아빠보다 삼촌을 찾는다. 여자들이 요리하고 부엌일에 땀 흘릴 때, 다수의 권위적인 남성들을 두고 두 명의 남자는 어린 조카들과 놀이터를 오가며 땀을 뻘뻘 흘린다. 조카를 위해 스파이더맨처럼 매달려 올라야 하고, 다리도 찢고, 쫓아다니며 넘어지지 않도록 돌봐야 하는 짓을 애 아빠도 아닌데 왜 할까? 친구들 만나서 술 마시고 떠들며 세월 보내던 때랑 너무 다른 지금. 그러나 고집쟁이 어른들 보다 아이들 상대.. 더보기
iPhone 공급 계약 사실 무근? *KTF, 아이폰 공급계약 ‘사실무근’ 믿거나 말거나, 나오거나 말거나. / *日, `아이폰 기능 미흡, 판매량 저조 개선이 필요한 건 사실이다. 더보기
20080906 Drinking 10년 넘게 해오던 음악을 접고, 부동산 공부한다는 후배에게 맥주 한 병, 소주 한 잔 사주는 게 전부였다. 500 Miles 가사 보기 더보기
버섯향과 레드와인 그리고, 음악 이 맘 때 즈음, 어김없이 생각나는 메뉴 송이버섯. 프라이팬에 silver foil을 씌우고, 회 뜬 송이버섯을 올린 후, 약간의 소금을 뿌린다. 금새 아지랑이 피듯 연기가 피어오르고, 송이 익는 냄새가 코를 자극하며 얼른 꺼내달란다. 달큰한 이탈리아산 레드와인 한 병을 따서 막 익힌 송이와 함께 입안에 와인을 채운다. 가을을 알리는 듯 조금 선선한 밤, 부드러운 음악과 함께 하는 와인과 송이는 분위기를 한껏 살려주며, 복잡하고 정신없는 세상을 벗어나 아늑한 우주 밖으로 나를 인도하는 느낌이다. 고독마저 행복하게 느껴지는 가을. 그래 또, 9월이다! She's been gone since yesterday Oh I didn't care Never cared for yesterdays Fancies in .. 더보기
안녕히 계세요! 모두 즐겁고 건강하세요! 안녕! 더보기
Girl, You'll Be A Woman Soon 라디오에서 다시 들은 영화 *Pulp Fiction (1994) SoundTrack. 우마서먼, 존 트라볼타 추억의 댄스장면. 더보기
[MV] Fine Young Cannibals - She Drives me Crazy 1989년에 발표돼서 영국, 미국차트 정상에 오른 곡이니까 꽤 오래된 곡이네요. 우연히 라디오에서 듣다 간만에 찾아봅니다. 딸랑 이거! 남기고 사라진 아쉬운 그룹이고, 연세 있으신 분들이라 건강은 어떠신지 궁금한 밴드. 오랜만에 들으니 좋은 대요? *Fine Young Cannibals(한국어) / *Fine Young Cannibals(영어) / 얼핏 나얼 닮은 보컬 Roland Gift씨는 배우로 활동중. 더보기
James Morrison - You Give Me Something 보기 : James Morrison - You Give Me Something MV 젊은 친구 목소리 좋군요. Pearl Jam의 Eddie Vedder와 더불어 멋진 목소리. 추가로 라이브 연주 하는 모습도 볼까요? 보기 : James Morrison - You Give Me Something Live, Live 2, Live 3 더보기
모주(母酒) 한 잔 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메뉴. 콩나물국밥 집에서 사 온 *모주(母酒). 흙그릇에 마셔야겠으나, 없어서 패스! 더보기
[MV] Falco - Vienna Calling 올해로 사망 10주년을 맞은 오스트리아 출신 가수 *Falco의 히트곡 중 하나죠. Rock Me Amadeus나 Jeanny같은 멋진 곡도 있지만, 좀 더 신나는 Vienna Calling도 마음에 듭니다. 지금은 없지만, 카세트 테이프를 사서 듣던 기억이 생생하군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지만 음반사에서는 계속 앨범을 발매 하고 있습니다. London Boys나 Falco나 참 아까운 가수들입니다. 당시 사진을 보니 더욱 안타깝네요. 보기 어려운 광경중 하나인 *Falco와 Opus가 함께 부른 'Flying High'를 보고 있자니, 가슴 뭉클하며 묘한 기분입니다. *Falco Official Site 더보기
독도까지 다리를 놓자 울릉도에서 독도까지 다리라도 놓자! *독도 / Dokdo is Korean Territory / 獨(竹)島は 韓国語の 島 더보기
[노래] 독도는 우리 땅 말도 안 되는 다툼을 언제까지 계속해야 하는 걸까? *독도 / Dokdo is Korean Territory / 獨(竹)島は 韓国語の 島 더보기
Sinead O'connor - Nothing Compares 2 U 어쭙잖은 주장으로 생고집 피우는 어떤 이들보다 뚜렷한 신념과 용기로 자신의 생각을 실천하는 반골 여성 아티스트 *Sinéad O'connor의 노래 Nothing Compares 2 U. 이 곡은 프린스가 작곡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은퇴를 번복했지만, 그건 오히려 다행이다. 빡빡머리에도 아름다울 수 있는 여성은 흔치 않으리라. 간만에 들으니까 좋구나! 그녀가 반골이 된 이유에 50%는 공감하며…. *저항이 투영된 노래로 미국에 도전 / *youtube+Sinead I sing to fight, and nothing compares to it. 1987년 우리나라에 민주화열기가 고조되고 있던 그시기에 미국의 대중음악계는 신선한 개혁의 바람을 주도하는 두 명의 신예를 맞이한다. 한 사람은 미국 자체가 내놓은.. 더보기
배철수씨가 들려준 신청곡 초저녁이면 들려오는 낯익은 목소리,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즐겨 듣는 라디오 프로그램 중 하나. 최근 한 달여 동안 신청곡들을 자주 틀어주신 철수 형님, 고맙습니다. 누구는 수없이 신청해도 틀어줄까 말까 하는데, 나는 뜻밖에 신청곡을 자주 듣는 편. 한 달 사이에 무려 4~5곡의 신청곡을 들을 수 있었으니, 기념할 만한 일 아닌가? 이것도 나름대로 요령이 필요하다. 신청곡 선정을 잘해야 한다. 60년대~90년대까지 나온 팝송 중에서 신나고 무난한 곡들을 고르는 게 유리하다. 또, 이전 선곡표를 검색해서 자신의 신청곡이 이전에 들려준 곡인지 확인해 보는 센스도 필요하다. 전에 들려주지 않은 곡이라면, 방송국에 없는 곡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 몇 년 전에 나온 곡이라도 요즘 뜸했던 음악이라면 들려줄 가능성.. 더보기
Tchaikovsky : 1812 Overture, Op. 49 수년 만에 먼지 쌓인 옛날 CD 한 장 꺼냈다. 1979년 TELARC사에서 발매하고 1978년 Cincinnati Symphony Orchestra가 연주한 Tchaikovsky 1812 (1812년 9월, 나폴레옹 60만 대군이 모스크바 공격에 나섰지만, 러시아 사람들이 모스크바를 초토화 시켜버림에 결국 나폴레옹 군대는 강추위와 굶주림 속에 완패를 당하고 겨우 3만 명의 패잔병이 파리로 돌아가게 된다. 이 곡은 러시아 군대의 승리를 그린 묘사음악으로 프랑스 국가 “마르세예즈”와 러시아 선율 4개가 나온다. 이 곡이 초연될 당시 대 편성의 관현악이 동원되었는데 큰북 대신 포병대의 대포가 쏘아졌다는 얘기도 있다 - 내용출처 : 행복한 세상). 이 클래식 CD는 디지털 대포 소리를 녹음했으며, 표면은 24.. 더보기
칼 대신 촛불 내 언젠가 *이런 날이 올 줄 알았다! / 이미지 출처 : *dvdprime 더보기
WALL-E (O.S.T) SF 명작 반열에 등극할만한 영화. *WALL•E 단평, Louis Armstrong-La vie en Rose (WALL•E 사운드트랙) 더보기
Uriah Heep - July Morning 7월만 되면 어김없이 땡기는 곡, 할배 그룹 *Uriah Heep의 July Morning. 더보기
Don’t Let Me Be Misunderstood 영화 'Kill Bill'과 '놈놈놈'에 사운드 트랙으로 쓰이며, 요즘 라디오에서도 자주 들리는 노래 'Don’t Let Me Be Misunderstood'는 1977년 Santa Esmeralda(산타 에스메랄다) 라는 그룹이 히트 시킨 음악이다. 원곡은 1958년 Nina Simone이란 가수가 부른 Jazz곡으로 알려졌으며, 1966년 The Animals가 리메이크했다. Santa Esmeralda는 The Animals의 곡을 라틴이 가미된 디스코 풍으로 다시 리메이크 했으며, 오늘날 영화 음악으로 다시 부활했다. *Santa Esmeralda - Don't Let Me Be Misunderstood 동영상 보기 (YouTube) 더보기
[노래] 눈뜨고코베인 - 어색한 관계 우연히 라디오에서 듣게 된 * 더보기
젖다 간만에 뒷동산에 올랐다. 2주 넘게 퍼마신 알콜 덕분에 숨이 막히고, 다리는 후들거린다. 시원한 물로 머리 감고 싶을 만큼 땀이 쏟아진다. 비를 피해 2주 넘는 시간을 페인트칠하느라, 끼니 거르며 소주 한두 병씩 비웠다. 담배라도 태우면 핑계 삼아 쉴 텐데, 그럴새 없이 담벼락에 매달려 지냈다. 덕분에 땀과 함께 살이 쪽 빠지는 것까지는 좋았으나, 허리 쑤셔 술 없이 잠을 못 자고, 어렵게 붙인 약간의 근육까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짬짬이 팔굽혀 펴기, 아령 질을 했는데, 다니던 뒷동산을 못 가니 허전하던 차였다. 부실해진 근육을 좀 메워볼 생각으로 지난밤, 일부러 맥주에 닭고기를 먹었다. 잔뜩 구름 낀 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운동하기 좋은 때다. 녹음이 우거진 뒷동산은 여기저기 물병 차고 기어오르는 사.. 더보기
박인수 - 봄비 고등학생 때. 자주 다니던 레코드 가게 형님이 소나기 퍼붓던 봄날, 커피 한 잔과 함께 들려주었던 노래. 박인수 더보기
천 원으로 끓이는 오뎅탕 동네에서 제일 싼 오뎅 집에서 개당 200원짜리 익힌 오뎅을 국물과 함께 세 개 구매. 오뎅과 국물을 냄비에 넣고 끓이면서 파를 썰어 넣는다. 계란도 깨서 넣고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준다. 고춧가루도 조금 뿌려준다. 오뎅 국물이 짭짤하므로 따로 간을 하지 않는다. 끓이다 좀 짜면 물을 조금 부어준다. 가스를 끄고, 오뎅은 숟가락 등으로 듬성듬성 잘라서 밥과 함께 먹는다. 술 마신 다음 날, 속풀이 용으로 적당하다. 얼려서 냉동실에 보관해 두고, 국물이 필요할 때 꺼내서 끓여 먹는다. 만드는 시간은 5분도 안 걸린다. p.s: 동네에 생긴 1,000원 채소 가게는 대박 행진 중 노래 : Foo Fighters - The Pretender / 이미지 출처 : *위키백과 더보기
[MV] Kung Fu Fighting (ft. Cee-Lo Green & Jack Black) 다음주에 조조로 볼 예정인데, remake 된 노래도 신나네요. 훈님이 선물해 주신 아이팟에 담아야겠어요. *Carl Douglas 씨가 부른 1974년 원곡 감상. 더보기
급조된 음량 증폭 시스템 따로 돈 들이지 않고도 종이컵이나 종이만으로 음량을 증폭시킬 수 있다. 더보기
명함 정리 어느 경우에는 쓰레기처럼 느껴지는 종잇조각. 너무 형식적이고 작위적이다 싶을 만큼. 더보기
Go Speed Racer Go 워쇼스키 남매(한 명이 성전환 수술?)와 일본 만화의 만남, 국제적인 캐스팅으로 글로벌 무비를 꿈꾸며, 영화적 신기술의 획을 긋는다는 12세 관람가 *Speed Racer. 영화는 다음주나 보겠지만, Mac 사용자를 배려한 홈페이지는 마음에 든다. *QuickTime Player로 아주 발라놨구나! 위 이미지를 누르면 들리는 노래는 중독성 있는 Ali Dee and the Deekompressors의 'Go Speed Racer Go', 위 이미지는 *Speed Racer 홈페이지에서 주는 색칠하기 책 중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