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컬쳐 썸네일형 리스트형 Cooking & Music 이분 어떻게 지내시나 했더니, 경기도 이천 작업실에 계시는구나. 누구냐면, 삼청동 재즈 바 ‘끌레 La Cle'의 옛 주인이시다. 생굴을 어찌나 좋아하시던지 밥 먹을 때 굴이 없으면 안 드시던 분인데, 여전히 즐겁게 사시는 듯. 속사정은 모르나, 겉으로 보이는 저 풍경들은 부러울 뿐이다. 저 오디오를 보니 배까지 아프다. 재미난 것은 저분과 친하던 후배분들이 비슷한 취미를 즐기면서 사는 것을 보면, 이러거나 저러거나 후배와 주변인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것은 부정할 수 없겠다. 나는 레슬링 선수 이왕표 씨 닮았다고 놀려대고는 했는데, 어느 날 지금의 사장님께 가게를 넘기고 강원도 어느 산골로 떠났다는 소식을 들었고 또 어느 날, 이태원 올댓째즈에 나타나셨기에 가벼운 인사만 드렸다. 지금의 ‘끌레 La C..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