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휴대폰 사진

조금 이른 성묘 남보다 조금 이른 성묘길. 출발전까지 퍼붓던 비가 산소에 도착하자 맑은 하늘로 바뀌고, 제날씨 찾은 것 같아 성묘하는 사람 입가에도 웃음이 방긋. KTX 덕분에 더욱 빨라진 성묘길, 편리한 교통편 덕분에 짧은 성묘후 가족 친지들과 잔치상차림 외식. 이제는 성묘의 의미보다 가족, 친지들 회합과 마치 소풍이나 외출 나온듯한, 한결 여유롭고 풍성한 성묘길이 되어 가는 모습. We are little early than others and went to Sepulcher. (Photos taken by mobile phone) 더보기
Sad Morning 아직 사람들이 잠에서 깨기 전, am 5:30. 멀리 동트는 시각에 나선 아침 산책은 태풍 때문에 꽤 오래간만이다. 언제 퍼붓고 쏟아질지 모를 벼락과 비바람 덕분에 밤시간 목동까지 15km 정도를 뛰거나 걸으며 보내야 했다. 그러다 겨우 나선 간만의 아침 산책이였는데.... Because of Pacific Typhoon, Walk in the morning. Long time see. 산책로는 입구부터 찢기고 파헤쳐지고 부서져, 듬성듬성 머리 뽑힌 아이처럼 폭력에 무방비로 짓이겨져 있었다. Broken & Destroyed walk road. 태풍 곤파스는 산에서 종종 만나던 크고 오래된 나무와 멋지고 근사한 산책로를 헤집고 갈기갈기 찢어내고 떠났다. 주택과 안양천에 별다른 피해가 없길래 괜찮겠지 하고.. 더보기
20091006 my photo 궁금해 할 분 없지만, 휴대폰으로 찍은 my photo.그런데, 담달폰은 대체 언제쯤 나오는 거죠? 더보기
고래고기 업무차 오후에 들린 *momo님과 시장에서 1,000원짜리 잔치 국수 한 그릇씩 후루룩 먹고, 빈대떡 집으로 가려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사정이 있어 당일 셔터를 내렸다. 근처를 살피다 들어간 다른 빈대떡 집에서 굴전, 김치전에 막걸리 한 되를 마시니, 무거웠던 기분도 좀 풀려가고... 터질듯한 배를 잡고 잠시 걷다 아쉬움에 '새벽 강구항'이란 횟집서 세꼬시 한 접시에 소주 두 병... 세트메뉴로 나온 고래고기는 난생처음. *'북극의 눈물'에서 에스키모들이 즐겨 먹는 고래고기. 익혀나온 고래고기 맛은 마치 양고기를 처음 먹는 것처럼 낯선 맛이다. 다시 안 먹고 싶은 그런 맛. ㅠ_ㅜ 사랑하는 사람들에 관한 눈물 젖은 대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