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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와 홍어, 커피 그리고 낮술

드디어 삼청동 멤버들이 우리동네에서 뭉쳤다. 반기듯 소나기도 뿌리고.

승용차에 몸을 싣고, 근처 스시웨이로 이동, 디너B 코스와 메실주 주문.

먹고

보고

또 먹고

계속 먹고

마구 흡입

또 한접시가 나오면

주저없이 흡입, 흡입, 흡입!

눈도 happy~

혀도 happy~

입도 happy~

위도 happy~

뼛속까지 happy~

달고

짜고, 부드럽고

서비스로 바싹하고

뜨껍지만

야들야들

후르륵 짭짭, 눈으로 먹었는지 귀로 먹었는지 어느새 펑터질듯 한 기세!

소화 시킬겸 나가본 운동장에서는 U리그가 한창!

9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펼쳐진다고! 대학생 선수들 더운데 고생하네~

손님오면 늘가던 그 커피집에 앉아 티타임, 아~ happy~

간만에 썪는 냄새 풀풀나는 홍어회에 막걸리로 목을 축이며

오늘도 식객들은 그렇게 냠냠쩝쩝 먹어댔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