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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나홀로 동네 꽃놀이 왜 꽃들은 내가 카메라만 들이대면 바람과 함께 나풀나풀 춤을 출까? 가만히 사진 찍기 정말 싫은걸까? 더보기
Fatigue 안구 염증과 감기 기운 있는 상태로 밤새워 일하다, 새벽 기차 타고 산소에 내려가 한겨울 차디찬 느낌의 바람 퍼붓는 흐린 날씨 속에 삽질로 마른 땅 파서 손수레로 흙 나르기 한 100번(?)쯤. 힘들어서 중간마다 깡 막걸리 마시며 견딤. 농약 통 짊어지고 수백 평 산소에 풀 약 뿌리기 3~4회 반복하고 나니 오후 3시쯤. 기차타고 돌아오니 밤 9시. 그대로 뻗었다 일어나 새벽에 또 일. 몸도 풀 겸 찬바람 맞고 뒷동산에 올라 걷기와 역기 등으로 운동한답시고 땀 빼고 돌아와 후배네 가서 술 마시고 잤더니, 감기 몸살 기운이 온몸에 흠뻑! 다음날, 동생들과 함께 온 조카들 세 명과 온몸 날려 놀아주었더니 제대로 몸살 난 것 같다. 노화 촉진 상태인가? 더보기
이모... 저모... 더보기
momo in Cheolsan 더보기
hoon71 in Korea 더보기
20100119 수묵화 속 같은 뒷동산 등산 용품점들에는 바닥나, 체육사에서 아이젠 구해 신고 폭설 때문에 못 가던 뒷동산 산책. 더보기
2010년 경인년(庚寅年) 새해 인사 더보기
4박 5일 음주 기행 11월 19일. 강남 cgv 근처에서 먹은 해물우동. 그릇만 엄청 크고 어찌나 짜던지 혀에 베인 짠내가 반나절 지나도록 안빠진다. 구관이 명관이라고 강남에서 갈 곳은 평양냉면이랑 허형만 커피점 뿐이구나. 오후에 @jinoopan님에게 선물받은 가마솥 누룽지맛 난다는 Café Iguaçu. 잘 마실께요! 11월 20일 오후. @폼므님과 북한산 입구 닭백숙집에서 산닭이랑 닭죽과 메실주 한 잔. 11월 20일 밤. 삼청동 라끌레에서 중국음식 주문해서 와인 3~4병 마시며 soft한 live 스탠다드 jazz 연주 감상. 다른 가게들은 텅 비었는데, 여긴 만원사례. 대리운전 불러서 부천으로 이동. 컵라면에 소주 두 병 추가. 11월 21일. 해장으로 바지락 칼국수. 초저녁에 무한도전 보며, 그릴드 치킨에 소맥... 더보기
탐나는도다! 매직마우스 그리고, 담달폰 ____ 애플의 신상, Magic Mouse - 나도 마술에 걸리게 될까?___________그리고, 내년폰이 될지도 모를 담달폰, iphone. 참고로 boaz 님께서 아이팟 터치가 나왔을 때, '터치 방식의 마우스를 만들면 괜찮을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더보기
20091006 my photo 궁금해 할 분 없지만, 휴대폰으로 찍은 my photo.그런데, 담달폰은 대체 언제쯤 나오는 거죠? 더보기
짱구와 마징가 이마가와 야스히로(今川泰宏 Yasuhiro Imagawa) 감독이 연출한 *'진 마징가 Z Hen'의 story는 산으로 가다 낭떠러지로 곤두박질 치는 수준. 26편에는 거성 박명수가 악당으로 나오는 줄 알았다. 감독의 전작들을 생각해보면, 기대하지 않는 편이 옳았다.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 태풍을 부르는 노래하는 엉덩이 폭탄'과 '태풍을 부르는 금창의 용사'를 보는 사이, 원작자 우스이 요시토(臼井儀人 Yoshito Usui·51)씨가 등산갔다 실족사했다. 더보기
20090920 Photo Diary 약 일주일만에 뒷동산행. 처음엔 40여분 걸리던 곳이 요즘은 20분대, 오늘 좀 뛰다 걷다 하니까, 15분대로 단축. 뒷동산에 올라 턱걸이, 역기, 정권주먹치기, 손날 치기로 타이어 때리기 약 100회 하고 돌아오는 길. 온몸이 땀으로 흥건히 범벅된 나의 아리따운 실루엣! 잠시 꽃밭 구경중. 기와지붕 위로 멀리 보이는 63빌딩, 남산서울타워. 왼쪽은 신도림 테크노마트 쪽. 오늘 점심 먹은 곳. 왜 일하는 분들이 내 근처만 오면 뭘 자꾸 떨어뜨리고 흘릴까? 산적처럼 생겨서 그런가? 어제 @jaehun 님 점심메뉴가 떠올라서 급선회한 메뉴. 그런데, 새우젓은 조미료를 잔뜩 넣어 급 삭힘 한 것 같고, 김치는 사이다 맛이 나는 듯하고, 물은 분유 맛이 나는 것 같다. 그런데, 후식으로 찰순대까지 사먹었다. P.. 더보기
Young Man Kang in the나무 강영만 감독님이 제작중이신 *Innocence Abandoned in Korean Version(한국어 버전) 더보기
My first cook noodles 멸치액젓으로 간 했는데, 그럭저럭 먹을 만. 아쉬운 사람 떠났어도 남은 사람 배는 채워야 한다. 블로그 옮겨야 하나? 더보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05세 이모할머님께서 돌아가셔서 KTX 안에서 문자뉴스로 접했습니다. 뉴스에서 입원 소식 나올 때,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았는데, 끝내... 더보기
2009년 8월 17일 오전 6시, 동쪽 하늘 좀 일찍 깼다가 아침 6시쯤 창밖을 보니 이런 풍경. 더보기
광복절 특집 노컷 김대오 선생 낮술 생환기 아침도 점심도 못 드시고, '허구한 날 술이냐?'라는 상사의 눈을 피해, 몰래 가산동 춘척옥에서 보쌈 큰 거에다 막국수, 콩나물국 세 그릇, 열무김치 두 접시, 삶은 계란까지 더 달라고 해서 모두 잡수신, 긴 머리 언제 자르실지 모를 노컷 *김대오 형님의 광복절 기념 특집 낮술 이야기. 남들처럼 마음 놓고 휴가도 못 가시고, 남들 쉴 때도 출근해야 하는 고단한 삶. 수시로 날아오는 문자와 전화벨 소리, 딸아이의 괴롭힘(?)으로 잠을 제때 못주무신다니, 당연히 살 찔 겨를이 없으실 듯. 더보기
815 광복절 아침 새벽녘에 눈을 떠 동틀 무렵 뒷동산에 다녀왔습니다. 벌써 몇십 번째 광복절 아침을 맞지만, 일제의 얼룩을 지우지 못하고, 심지어 그들에게 휘둘리며 살고 있군요. 언제쯤 저 얼룩을 깨끗이 씻을 수 있을까요? 기뻐해야 할 날이지만, 자신에게 부끄럽기도 한 아침입니다. 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묵념 올립니다. 광복절 노래 (정인보 작사 / 윤용하 작곡) 1. 흙 다시 만져보자 바닷물도 춤을 춘다. 기어이 보시려던 어른님 벗님 어찌하리. 이 날이 사십 년 뜨거운 피 엉긴 자취니, 길이 길이 지키세 길이 길이 지키세 2. 꿈엔들 잊을 건가 지난 일을 잊을 건가. 다같이 복을 심어 잘 가꿔 길러 하늘 닿게, 세계의 보람될 거룩한 빛 예서 나리니, 힘써 힘써 나가세 힘써 힘써 나가세 더보기
20090812 공덕시장 족발 당직 마치고 늦게 퇴근하신 *김대오 형님과 공덕시장 안, 어느 족발 집에서 함께 나눈 소주와 막걸리+족발세트. 지나가다 본 호프집. 더보기
사용중지 됐던 올블릿이 다시 왔습니다! 사용중지 됐던 *올블릿의 족쇄가 풀렸습니다. *블로그칵테일과 *홍커피님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사용중지는 일종의 헤프닝으로 막 내렸습니다. 여러분의 클릭이 모여 연말에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되거나, 꼭 필요한 곳에 정성을 전달할 테니까요. 고맙습니다. 더보기
서울 상공에 출몰한 무지개 2009년 8월 12일 오후 6시 6분경, 라디오 들으며 문득 고개 돌려 창밖을 보는 순간 깜짝! 창문에 걸려있는 커다란 무지개! 캠코더 들고 후다닥 나가 디카기능으로 촬영을 시도했으나, 역시 성능 좋은 DSLR이었어야 했다! 퀄리티 떨어지는 무지개지만 아쉬운 대로 남긴 흔적. 한강 위로 잠시 나타났다 사라진 무지개인 듯. 더보기
올블릿 사용중지 당했습니다! 몹시 속상한 일이 생겼습니다. 며칠 전, 겨우 수익금 이 만 원을 막 넘어선 *올블릿이 사용중지 당했습니다. 제 글을 읽고 올블릿 정책을 모르시는 어느 분께서 여러 차례 클릭하신 모양인데, 그러면 그동안 적립한 금액이 모두 날아가 버리게 됩니다. 올블릿의 정책에 대해 모르시는 분이 제 글을 보고 '여러 번 누르면 도움되겠지' 라고 생각하셨을 게 분명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것은 큰 실수를 하신 겁니다. 덕분에 올 초부터 차곡차곡 모아 온 이 만 원은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지난 8개월 가까운 시간의 노력이 고스란히 증발해 버린겁니다. 기부를 위해 좋은 의도로 수차례 클릭하신 것 같은데, 아쉽고 속상하네요. 이미 엎질러진 물, 그냥 '쯧쯧쯧...' 하고 말렵니다. 그동안 꾸준히 한두 번씩 눌러주시는 .. 더보기
비오는 날의 감자전 1박 2일에서 김C가 만드는 것 보고 따라 만든 감자전. 감자를 깎아서 강판에 잘게 갈고, 양념 없이 기름 두른 프라이팬에 붙여낸 뒤, 양념간장에 찍어 먹는다. 제조 과정이 단순하고, 제조 시간이 짧아서 좋다. 더보기
올블릿 수익금 20.000원 돌파 *올블릿 수익금이 이 만 원을 넘었습니다. 연말까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소중한 돈 잘 모아서 필요한 곳에 기부하겠습니다. 클릭해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더보기
막걸리, 해물파전 그리고, 보쌈과 막국수 7월 28일(화) 점심, 목동 CBS 노컷뉴스 팀 애환의 *김대오 기자 형님과 점심. 두부김치, 해물 파전, 막걸리 3종 세트. 7월 31일(금), 2년 만에 *춘천옥에서 *하늘 물고기님과 쫄깃한 보쌈과 막국수. 8월 1일(토), *더나무에서 *하인아빠님과 점심. P.S: 세상이 이렇게 혼란하고 혼탁하고 슬프고 가슴 아픈 *전쟁터 같은데, 음식 사진이나 올리는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더보기
백두산 여행 후기 작년 북경 올림픽 응원단으로 참여했다가 알게 된 병갑 형님께서 어느 날, 전화를 주셨습니다. '백두산 갈래?' 뜬금없는 소리에 잠시 당황했으나, 언젠가 한 번 가봐야 할 곳이라 생각했기에 기회다 싶어, 앞뒤 안 보고 O.K하고 입금부터 해버렸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병갑 형님의 초등학교 동창생 아홉 명이 백두산 투어링을 떠나는 데, 제가 끼어든 셈이더군요. 다행히 작년에 뵈었던 병갑 형님 친구분도 계셨고, 다들 초등학생들처럼 순박하고 마음들 넓으셔서 덕분에 재미있고 마음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의 특징은 쇼핑이나 다른 관광은 철저히 배제하고, 북녘땅이라 오를 수 없는 동파 코스만 빼고, 남파, 서파, 북파 코스를 올라 보는 것입니다. 백두산만 세 차례 오르내리는 것이지요. 물론 걸어서.. 더보기
백두산 꼭대기서 소주 마셔봤습니까? 안 마셔봤으면 말을 하지 마세요! 더보기
다녀오겠습니다! 꼭 한번 가보고 싶던 그곳으로 떠납니다. 짧은 여정이지만, 그곳에서 숨 쉬고 귀로 듣고 눈으로 보며 가슴으로 느끼고 오렵니다. 국민 부끄럽게 만드는 정치인들 얼른 데려가라고 빌고 오렵니다. 그동안 피서 다녀오시고, 건강하시길! 더보기
20090713 더나무 엊저녁, 갑자기 찾아온 병갑 형님과 그 친구분들 모시고 찾은 동네 식당 더나무. 담백하고 깔끔한 요리들에 다들 만족해하셨으나, 대화가 길어져 남긴 음식이 많았다. 평소 같으면 대화 없이 음식만 집중적으로 공략하는데, 엊저녁은 예외. 2박 3일 봉하마을 가서 꼬박 하루 굶으며, 운 좋게 안장식을 보신 병갑 형님 이야기와 이런저런 건강상식 이야기. 각종 풀이나 죽염 등, 형님 일행은 그런 분야에 관심들 많으시다. 재미난 것은 병갑 형님 친구분들이랑 나는 모두 동네 사람이란 것. 술자리가 아니라 서운해서 집에서 나 홀로 요 dj뽕디스 파뤼~ 에블봐릿 막걸리 뽕삘투나잇~ 막걸리 마시고 숙면. 더보기
勞心(노심), 童心(동심) 금요일 늦은 밤, 노컷뉴스 김대오 형님 호출로 난데없이 홍대 철길 행. 섬에 갔더니, 폭탄주 드시는데, 과일 안주가 없기에 섬에 일하는 분과 협상돌입. 근처 가게서 제일 싸고 시원한 수박(크기는 만 원대 가격은 반값)을 사다 절반은 가게에 주고, 절반은 잘라 달래서 술안주로. 근처 대폿집에서 후배 놈 불러 소주에 소갈비 살로 2차, 동네에서 화이트 와인으로 3차. 술이 하나도 안 취한 밤. 주말 오후에 찾아온 조카들 데리고 놀이터에서 놀아주고, 가게에서 아이스크림 사주고, 집에 와서 피자 배달시켜 먹기 좋게 잘라주고, 안아서 재워주고. 어른이나 아이나 달래고 놀라주고 재워주기 어렵구나. 조카들 덕분에 일찍 잠들다. 새벽부터 비 작렬! + 스포츠 샌들 한 켤레 득템, 트레킹 준비가 대충 끝나 가는 듯. 勞..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