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 OS X] 4.1G, 3분이면 O.K
머지 않아 블루레이에 밀려 DVD가 사라질거라며 난리다. 허나, 아직 장비값이 만만치 않고, 구형 MAC(퀵실버)을 사용하는 입장에선 DVD에 백업하는것도 감지덕지. 예전엔 CD굽다가 세월 보내곤 했는데, 이젠 DVD를 더 많이 구워댄다. 원래의 수퍼드라이브가 사망하고, 불과 1, 2년전에 새것으로 교체해 넣을때만해도 만만치않은 가격을 자랑했던 DVD레코더. 그런데, 이놈도 얼마전부터 슬슬 불안한 조짐을 보이며, 보통 1000장정도면 수명을 다한다는 DVD레코더가 말썽을 일으켜, 이참에 새모델로 바꿔 넣어야해서 선택한 모델이 LG *GSA-H44N라는 모델. 일단 저렴한 가격에 주문한지 하루만에 도착하는 착한 마음을 보여줬다. 컴퓨터를 열어 이전 파이오니아 모델을 뺀다음, *GSA-H44N으로 바꿔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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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하는 대중예술의 대안 '태양의 서커스'
불안한 경제 위기로 인해 대중으로부터 배반당한 대중예술의 대안으로 좋은 사례인듯. 음악, 미술, 춤, 체조, 연극, 조명, 분장, 의상 등이 어우러져 미학적인 수준을 극대화시킴으로써 단순한 여흥이나 재미로만 여겨지던 서커스의 개념을 무너뜨렸다. 동물을 배제하고 인간의 신체를 최대한 이용한다는 개념의 이 서커스는 1984년 퀘벡주에서 시작해 현재 3000여명이 넘는 직원을 둔 기업형 대중예술로 거듭났고, 지금도 전세계 11곳이상의 지역에서 공연중이며, 내년초 한국공연을 앞두고 있단다. 각분야의 대중예술이 생존의 위기에 처한 지금, 조금씩 양보하고 새로운 대안을 찾아 협력할 시점이 아닌가 싶다. 물론 실현하기는 상당히 어렵다. 약 10년전쯤,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몇몇분야의 예술인들을 섭외해 새로운 형식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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