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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삼촌

*멋진 복근 만들기! *행복은 마음의 여유에서! *하고 싶은 것을 해! *이 멋진 세상, 투덜대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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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k at 2012.06.23 04:11

스시와 홍어, 커피 그리고 낮술

드디어 삼청동 멤버들이 우리동네에서 뭉쳤다. 반기듯 소나기도 뿌리고.

승용차에 몸을 싣고, 근처 스시웨이로 이동, 디너B 코스와 메실주 주문.

먹고

보고

또 먹고

계속 먹고

마구 흡입

또 한접시가 나오면

주저없이 흡입, 흡입, 흡입!

눈도 happy~

혀도 happy~

입도 happy~

위도 happy~

뼛속까지 happy~

달고

짜고, 부드럽고

서비스로 바싹하고

뜨껍지만

야들야들

후르륵 짭짭, 눈으로 먹었는지 귀로 먹었는지 어느새 펑터질듯 한 기세!

소화 시킬겸 나가본 운동장에서는 U리그가 한창!

9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펼쳐진다고! 대학생 선수들 더운데 고생하네~

손님오면 늘가던 그 커피집에 앉아 티타임, 아~ happy~

간만에 썪는 냄새 풀풀나는 홍어회에 막걸리로 목을 축이며

오늘도 식객들은 그렇게 냠냠쩝쩝 먹어댔나 보다.


Look at 2010.05.13 12:51

얼음 막걸리, 가출하다



마로니에 - 동숭로에서
즘 즐겨 마시는 전북 태인 양조장의 태인막걸리(일명 송명섭 막걸리)를 얼린채로 챙겨
뒷동산 정자에 올라 마시려 나선다. 벚꽃은 다 떨어진줄 알았는데, 아직 왕벚나무는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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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2009.08.15 22:00

광복절 특집 노컷 김대오 선생 낮술 생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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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도 점심도 못 드시고, '허구한 날 술이냐?'라는 상사의 눈을 피해, 몰래 가산동 춘척옥에서 보쌈 큰 거에다 막국수, 콩나물국 세 그릇, 열무김치 두 접시, 삶은
계란까지 더 달라고 해서 모두 잡수신, 긴 머리 언제 자르실지 모를 노컷 *김대오 형님의 광복절 기념 특집 낮술 이야기. 남들처럼 마음 놓고 휴가도 못 가시고,
남들 쉴 때도 출근해야 하는 고단한 삶. 수시로 날아오는 문자와 전화벨 소리, 딸아이의 괴롭힘(?)으로 잠을 제때 못주무신다니, 당연히 살 찔 겨를이 없으실 듯.
Diary 2009.08.14 05:35

20090812 공덕시장 족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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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 마치고 늦게 퇴근하신 *김대오 형님과 공덕시장 안, 어느 족발 집에서 함께 나눈 소주와 막걸리+족발세트. 지나가다 본 호프집.
Diary 2009.08.04 13:59

막걸리, 해물파전 그리고, 보쌈과 막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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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화) 점심, 목동 CBS 노컷뉴스 팀 애환의 *김대오 기자 형님과 점심. 두부김치, 해물 파전, 막걸리 3종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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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금), 2년 만에 *춘천옥에서 *하늘 물고기님과 쫄깃한 보쌈과 막국수. 8월 1일(토), *더나무에서 *하인아빠님과 점심.

P.S: 세상이 이렇게 혼란하고 혼탁하고 슬프고 가슴 아픈 *전쟁터 같은데, 음식 사진이나 올리는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Diary 2009.06.15 10:11

20090613~14 주말일지



촌 동생네 돌잔치는 딸, 아들 쌍둥이라 반지 값도 두 배, 꽥! 뷔페에 나온 곶감이 맛나서 와인 안주로 딱이라 생각, 남은 곶감 싸서 택시 타고 삼청동행. 주말 손님들로 분주한 라끌레. 곶감과 함께 하는 와인타임. 우리 때문에 12시 전에 가게 문 닫고, 가회동 순댓국집으로 달려가 한가로운 새벽공기 마시며 고등어구이와 계란탕을 안주 삼아 마시는 막걸리. 3차로 음악 크게 틀고 달려 11층 동네 Bar 창가에 앉아 화이트 와인 마시며, 술 취한 사람들 구경. 이튿날 아침, 매제와 뒷동산행. 땀에 젖어 집에 돌아와 막걸리 한 병과 김치 전으로 점심 겸 낮술. - 호두와 잣을 넣은 곶감은 단맛+고소함에 맛나다. - 감자씨 가족에게 그런 비밀이? - 종종 비싼 와인 드시던 그분이 바로 그분이구나!






무한도전 김태호 PD의 자막 감각은 신의 한수같다. 너도 봤니, G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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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자막은 우리의 현실을 반영한 듯 몹시 씁쓸.
Diary 2009.06.02 00:48

후유증

제는 사진만 봐도 막걸리를 마신다. 눈에는 눈물이, 가슴에는 통증이, 마음에는 연민이, 그리움이, 속상함이, 비통함이, 괴로움이, 뜻 모를 무언가가 꿈틀댄다. 멍하니 홀로 앉아 바보 되가는 기분.
*링크: 사치의 끝이 보이는 생일잔치

Diary 2009.05.22 08:52

20090520 Vo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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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 차 안에서 오랜만에 토했다.
Diary 2009.05.19 19:40

20090519 평양냉면과 낮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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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강남 평양면옥에서 평양냉면, 만두 반, 소주 반 병 나눴습니다. 마침 주인 할머니 사진을 찍었는데, 좋아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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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동 허형만 커피점에서 에스프레소 더블 두 잔 마시며, 수다 떠는데 손님들 꾸준합니다. 밖은 좀 더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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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숫길에서 와인 한 잔에 수다 떨며, 아이팟과 함께. 불경기라는데, 대낮 이 거리는 사람들로 넘칩니다.
끌려다니며 소주, 와인, 막걸리 마시느라 고생하신 *thinkfish님 쌩유~ 다음엔 잔치 국수와 빈대떡으로!

Diary 2009.05.01 18:13

20090501 점심 국수, 파전, 막걸리, 커피

동생 내외와 함께 한 점심 시간. 칼국수와 잔치 국수, 해물 파전과 막걸리, 커피와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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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구경, 시장 근처 신발 가게서 산 샌들과 동생 신발. 오후 시간이 눈깜짝 할 새 흘러 버림.
Diary 2009.04.23 13:57

20090422 Drinking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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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 삼청동 - 가회동 - 삼선동, 막걸리 - 와인 - 막걸리 - 소주

Diary 2009.04.15 09:35

20090415 아침 산책후


저녁에 비 올지 모른대서 남들 출근하기 전, 일찍 뒷동산에 오르다.
벚꽃은 떠날 채비를 서두르느라 분주했고, 푸른 싹들만 파릇하다.

1. 오늘같은 날 비나오구려 때 묻은 내몸뚱이를 씻어주시게
비나 오구려 오늘같은 날 지저분한 저 길거리를 씻어주시 게
굴러가는 돌멩이 하나를 주워 하늘에다 던져봐도 받지를 않네
(후렴)오늘같은 날 에라 집에나 가지 오늘만은 집 냄새도 향기롭다네.

2. 오늘같은 날 보고싶구려 예쁘장한 얼굴이나 보여주시게
보고 싶구려 오늘같은 날 어리석은 그 위로라도 들려주시게
십원짜리 깨끝이 깨끗이 닦아 당신에게 전화해도 받지를 않네
(이하 후렴)
Diary 2009.03.31 17:26

Santa Wani 오셨네!

크리스마스도 아닌데, 선물가방을 짊어진 *wani님이 나타나셨습니다!
동일한 선물이 아니라, 사람마다 이유있는 선물을 준비하셔서 깜짝놀랬습니다! 섬세함이란!
사진과 영상은 저질 휴대 전화기로 촬영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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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가고 싶다던 더나무에서 식사를 하고, 인사동 거리와 북촌길을 지나 삼청동 라끌레 도착.
점심부터 새벽까지 하품하며 반항적 자세(?)로 자리를 함께 한 *thinkfish님, 피곤하지 않아요?
회의하다 식사도 못하고 후다닥 달려오신 *jeolee님, 출출하셨죠?
사당동에서 급한 일 마치고 오느라, 늦으막히 도착한 *pink님, 반가운 소식 좋아요!
가회동 순대국집서 막걸리 쏴주신 라끌레+하루고양이 주인 어른 *감자아저씨, 잘 마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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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시차적응하기 힘들텐데, 발가락 부상으로 고전중인 *wani님의 안전여행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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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2009.03.28 10:40

20090328 새벽, 가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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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 하고 성장한 자녀를 둔 어른도, 한참 열혈 열애중인 청년도 고독과 외로움이란 짐은 떨칠 수 없나 보다. 누군가는 외로움과 고독을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그 외롭고 고독한 시간을 달래려 밤새 마신 와인도 모자라, 새벽 어느 국밥집서 막걸리로 위안 삼아 마음 달랜다.
Diary 2009.03.11 14:45

고래고기



업무차 오후에 들린 *momo님과 시장에서 1,000원짜리 잔치 국수 한 그릇씩 후루룩 먹고, 빈대떡 집으로 가려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사정이 있어 당일 셔터를 내렸다. 근처를 살피다 들어간 다른 빈대떡 집에서 굴전, 김치전에 막걸리 한 되를 마시니, 무거웠던 기분도 좀 풀려가고... 터질듯한 배를 잡고 잠시 걷다 아쉬움에 '새벽 강구항'이란 횟집서 세꼬시 한 접시에 소주 두 병... 세트메뉴로 나온 고래고기는 난생처음. *'북극의 눈물'에서 에스키모들이 즐겨 먹는 고래고기. 익혀나온 고래고기 맛은 마치 양고기를 처음 먹는 것처럼 낯선 맛이다. 다시 안 먹고 싶은 그런 맛. ㅠ_ㅜ 사랑하는 사람들에 관한 눈물 젖은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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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고기






Diary 2009.03.06 04:15

막걸리, 그리고 기억


태어나서 처음 맛본 술은 막걸리였다. 4살인지 5살인지 기억나지 않지만, 옆집 구멍가게 아저씨가 무릎 위에 앉혀놓고 항아리를 휘휘 저어 바가지로 꺼내 먹인 술. 그 술에 정신을 잃고 잠들었다 깨어나 집으로 돌아왔던 기억. 제사를 지내고 나면 할머니께선 꼭 술을 주셨다. 어린이였고, 미성년자였다. 그때부터 술과 함께 질리도록 긴 여정은 시작되었다. 소주, 갖가지 맥주에 남들은 싫어하며 심지어 생활을 불가능하게 만든 독한 흑맥주에 데낄라, 각종 양주, 고량주, 위스키, 칵테일, 코냑 그리고, 십수 년 마시는 와인에 이르기까지 술은 삶의 동반자이자, 친구 같은 존재인 것 같다. 궁핍하던 시절에도 위안을 삼고자 술을 찾았고, 지금은 즐긴다. 고독하고 외로운 인간을 달래주는 한 몫을 하는 술. 처음 마신 술이 막걸리여서일까? 최근에 다시 막걸리를 즐겨 마시는데, 이게 아주 입에 착착 달라붙는 게 너무 맛나다. 아마 운동 삼아 뒷동산을 다니게 되며 저절로 막걸리를 찾게 된 듯. 하굣길에 논일하다 새참 드시던 어른들이 길가던 나를 불러 앉히고 김치 한 가닥에 건네주시던 막걸리 한 사발. 그런 정이 기억되서인지, 막걸리는 참 정겹다. 요즘 돈벌이 좋은 동생 녀석 덕에 주말마다 호강하지만, 어느 좋은 술도 막걸리의 매력을 따라올 술은 없는 것 같다. 엄청 좋아하던 데낄라도 막걸리의 매력에는 따를 수 없다. 봄이 오고 벚꽃 필 때 동네 유채꽃밭 근처 노점에서 번데기와 함께 마시는 막걸리도 참 운치 있어 즐기는 것 중에 하나. 마실때 마다 기억나는 어린 나를 무릎에 앉히고 반강제로 막걸리를 마시게 하던 돌아가신 옆집 구멍가게 아저씨, 제사 지내고 남은 막걸리를 주시던 돌아가신 우리 이쁜 할머니. 막걸리는 내게 그런 기억과 추억과 흐뭇한 미소를 가져다주는 술이다. 제아무리 값비싸고 맛난 와인도 혀만 자극할 뿐, 이런 감동은 없다. 가난하고 배고플 때 마시는 술이 아니라, 소중한 사람을 떠올리게 하는 착하고 몸에 좋은 술 막걸리.
막걸리, ,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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