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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삼촌

*멋진 복근 만들기! *행복은 마음의 여유에서! *하고 싶은 것을 해! *이 멋진 세상, 투덜대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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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2012.09.13 19:31

LP Bar



오랜만에 들린 LP bar에서 과거로의 시간여행



축하한다. 오래 가자!


iPod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Diary 2012.04.22 16:56

4월 셋째주 - 술달리기

지난주 금요일 오후, 신도림 테크노마트 웨딩홀에서 사촌동생 결혼식이 있었죠.

가서 친척들 만나 인사하고 술 잔 나누기 시작한게 새벽까지 이어져 간이 피곤하네요~

결혼식이 있기 며칠전 아침

창문밖으로 이렇게 둥근해가 떴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서 제일 먼저

벚꽃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종종 들리는 곳으로 소풍 갔습니다.

맞아요~ 이름이 소풍이예요~

후배놈이랑 치맥타임을 가졌죠~네~

사진의 퀄리티는 좀 땅그지스럽지만, 배달치킨에 비해 맛도 훨씬 좋고 가격도 쌉니다!

이 집 치킨이 배달된다면 다른 배달치킨 전화번호 다 삭제할텐데...

그리고, 그 다음날은 업무상 약속이 있어 2년여만에 원당 착한고기에 들러

야외에 앉아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한가롭게 안심과 채끝살을 구워먹고

반주로 맥주도 곁들이며  여유로운 업부미팅시간을 가졌답니다~

그런데....


신한s뱅크는 왜 잘있는 키패드를 건드려서 요모냥 요꼴로 만들어 버린걸까요?

담당부서랑 통화도 했지만, 업데이트해도 굳건하게 이상태를 유지하고 있군요.

이 어플 지워야 할까봐요, 엉엉엉엉~ ㅠㅠ 


Diary 2010.11.29 19:33

살아있다는 뻔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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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날씨지만 일때문에 사람을 만나거나 멀리 외출이 불가능해
(very busy. meeting is not possible. village can not esc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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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타임을 통해 LA에 계신 훈님의 득남 소식을 듣고
(connect to twitter, facebook, cocoa talk, face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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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생이국에 소주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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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불량한 것들로 간간이 배채우며 지내던 중... 모두 알다시피
(eating and drinking, that is self-yuan. b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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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이자, 전쟁이나 다름없는 연평도 사태가 발발했지요.
배신감, 안타까움, 허무함, 불안감 같은것이 교차했습니다.
Bombing in NLL Yeonpyeongdo!
anxiety, fear, tainted mind by betray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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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또 소맥을 말아 마시며 마음 달래고,
drinks soothe the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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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리는 차가운 날씨에도 끓어오르는 열을 참지 못해 맨발에 슬리퍼 차림으로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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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카푸치노 마시며 잠시, 지옥같은 현실을 벗어나 마음 달래고 있습니다.
find peace is l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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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이 쌀쌀하니, 집안도 추워서 녹차와 우유 섞어 밀크티 만들어 속을
녹이며, 불안한 이 현실을 벗어나 어서 빨리 평화가 오기를 빌어 봅니다.

eat, drink & for force, for peace~

Diary 2010.03.02 08:42

이모... 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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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2009.03.06 04:15

막걸리, 그리고 기억


태어나서 처음 맛본 술은 막걸리였다. 4살인지 5살인지 기억나지 않지만, 옆집 구멍가게 아저씨가 무릎 위에 앉혀놓고 항아리를 휘휘 저어 바가지로 꺼내 먹인 술. 그 술에 정신을 잃고 잠들었다 깨어나 집으로 돌아왔던 기억. 제사를 지내고 나면 할머니께선 꼭 술을 주셨다. 어린이였고, 미성년자였다. 그때부터 술과 함께 질리도록 긴 여정은 시작되었다. 소주, 갖가지 맥주에 남들은 싫어하며 심지어 생활을 불가능하게 만든 독한 흑맥주에 데낄라, 각종 양주, 고량주, 위스키, 칵테일, 코냑 그리고, 십수 년 마시는 와인에 이르기까지 술은 삶의 동반자이자, 친구 같은 존재인 것 같다. 궁핍하던 시절에도 위안을 삼고자 술을 찾았고, 지금은 즐긴다. 고독하고 외로운 인간을 달래주는 한 몫을 하는 술. 처음 마신 술이 막걸리여서일까? 최근에 다시 막걸리를 즐겨 마시는데, 이게 아주 입에 착착 달라붙는 게 너무 맛나다. 아마 운동 삼아 뒷동산을 다니게 되며 저절로 막걸리를 찾게 된 듯. 하굣길에 논일하다 새참 드시던 어른들이 길가던 나를 불러 앉히고 김치 한 가닥에 건네주시던 막걸리 한 사발. 그런 정이 기억되서인지, 막걸리는 참 정겹다. 요즘 돈벌이 좋은 동생 녀석 덕에 주말마다 호강하지만, 어느 좋은 술도 막걸리의 매력을 따라올 술은 없는 것 같다. 엄청 좋아하던 데낄라도 막걸리의 매력에는 따를 수 없다. 봄이 오고 벚꽃 필 때 동네 유채꽃밭 근처 노점에서 번데기와 함께 마시는 막걸리도 참 운치 있어 즐기는 것 중에 하나. 마실때 마다 기억나는 어린 나를 무릎에 앉히고 반강제로 막걸리를 마시게 하던 돌아가신 옆집 구멍가게 아저씨, 제사 지내고 남은 막걸리를 주시던 돌아가신 우리 이쁜 할머니. 막걸리는 내게 그런 기억과 추억과 흐뭇한 미소를 가져다주는 술이다. 제아무리 값비싸고 맛난 와인도 혀만 자극할 뿐, 이런 감동은 없다. 가난하고 배고플 때 마시는 술이 아니라, 소중한 사람을 떠올리게 하는 착하고 몸에 좋은 술 막걸리.
막걸리, , 추억
Diary 2008.01.23 13:36

냉면과 와인 - 20080122(T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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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 초저녁, 평양냉면과 와인이 너무 당겨서 무작정 지하철에 올랐다. 퇴근시간과 맞물려 우래옥이나 평양면옥, 필동면옥은 포기하고 5월쯤 이전한다는 한일관을 가볼까 하다 마음을 접고, 삼청동에서 와인이나 마시자는 마음으로 북촌동 골목을 걷는데, 허구한 날 다니던 그 길에 *북촌평양냉면이 있는 게 아닌가! 관심 있게 안 보면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곳이니, 모르고 다닌 것도 당연한 일인듯. 틈나면 한 번 가볼까 하던 차에 마침 제대로 찾은 셈. 저녁 식사 중인 손님들 틈에 앉아 평양냉면 하나를 주문하고 기다리니, 잠시 후 꽤 그럴싸한 냉면 한 그릇이 나온다. 육수를 먼저 들이켜보니 그저 그런 동치미국물 맛이지만 시원 냉랭한 맛이 깔끔하고, 육수보다는 부드럽고 쫄깃한 면발이 더 좋다. 제분업소를 운영하던 주인 솜씨니, 면발 하나는 특출나겠지. 우래옥이나, 평양면옥, 필동면옥들에서 먹던 고기육수가 아니라서 아쉽다. 평양냉면으로 간단히 요기를 하고 나와, 라끌레로 향했다. 이른 시간 한쪽에선 바퀴벌레 한 쌍이 한창 열애 중이다. 주인어른과 인사를 나누고 개인적 취향으로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남미산 와인을 받아마신다. 산에 다니며 힘이 넘친 탓인지 몇 차례 코르크 마개를 부수니 주인께서 호통치신다. 때마침 10여 년 만에 뵙는 분도 나타나셨고, 와인 세 병쯤 비웠을 때는 후배 일행이 차를 몰고 방문했다. 덕분에 택시비 굳었다. 후배를 보니 7년 전이 떠오른다. 그 시절 동호회에서 이곳을 빌려 즐기던 기억이 새롭다. 화요일 저녁, 추운 날씨 덕분에 손님이 많지 않아 문 닫을 시간에 이르러 자리를 일어난다. 후배 차를 타고 우리 동네까지 달려 도가니탕집에서 도가니탕에 소주 한 병 비우고 떠나 보낸다. 술이 아쉬워 근처 카페에 들러 J&B RESERVE 한 병 마시는데, 홀로 심심하게 앉아 있다 건너편에 앉은 동네 건달들에게 술잔을 건내고 기억을 잃다. 독을 들이키고 긴 시간 동안 시체처럼 무의식의 세계를 떠돌다 깨니, 차갑지만 눈 부신 햇살이 융프라우나 티틀 꼭대기서 맞이한 햇볕을 생각나게 한다. 길거리 가게에서 갈아 마신 토마토 주스 한 잔은 몽롱한 정신을 깨운다. 어김없이 숨 쉬는구나. 뺨을 때리는 차가운 바람에 또다시 살아 있음을 알아차리다, 문득 불타는 마음으로 영화 '색, 계'에서 본 자세를 시도하고 싶은 욕구가 피처럼 용솟음친다. 난 살아있어! 난 살아있다고! 일순간 빠삐용의 *스티브 맥퀸 얼굴이 떠오른 건 왜일까?
Diary 2008.01.20 22:29

복분자, 신비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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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에서 식당 하는 친구놈 덕분에 일찍이 마셔봤고, 훗날 효능이 궁금해서 한 달간 매일 한 잔씩 마시다 한 달 후 밤새 잠 못 이루며 괴로워하다 아침을 맞이해야 했던 기억. 경험자다 보니 복분자를 약처럼 복용할 때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효과는 단박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약처럼 적당량을 일정기간 복용해야 효과가 있다. 그 외 1996년 유럽 출장길에 들고간 복분자술은 파리에서 사 마신 와인보다 더 인기있던 술이고, 그 후 외국여행, 출장길에 가능하면 김과 라면, 고추장과 복분자술(집에 있을 때만) 따위를 챙긴다. 작년 어느 날에는 친척들과 앉아서 시골에서 공수한 복분자술과 소주 수십 병을 비우고 모두 취해버린 일화도 있다. 복분자술은 매우 위험한 술이라고 여기며 살고 있는데, 이런 복분자술 큰 것 세 병이 작은 개인 냉장고(음료수나 과일, 술, 필름 따위 보관용) 아래 칸을 채웠다. 소주병으로 따지면 15병 분량쯤 되는 듯. 전에 갖고 온 것 중에 한 병이 남은 것이고 두 병은 얼마 전, 고흐 전 관람을 위해 다니러 오셨던 신 선생님께서 보내오신 것이다. 총각에게 고통스러운 밤을 보내라는 암시로 보내오신 것은 아니실게다. 참다가 향이라도 맡아보려고 뚜껑을 열었더니 단내가 물씬 난다. 알콜보다 복분자 함량이 많다는 증거다. 그래도 술이라, 한 잔 목으로 넘기니 금새 알딸딸하게 닳아 오른다. 어느새 소주 한 병 분량이 사라진다. 회가 먹고 싶던 일요일 오후. 우럭회를 주문해 복분자와 함께 곁들이니, 달달한 술 맛과 쫄깃하고 단내나는 우럭회의 어울림이 행복의 나라로 안내하기에 이른다. 혼자 먹기엔 너무 아쉬워서 단체 문자 한 번 날려주고, 어머니와 동생을 불러 복분자술 한 잔씩 건네고, 우럭회로는 아쉬워 오징어 한 마리를 데쳐서 초장 찍어 먹기에 이른다. 이어서 밥까지…. 결국 과식해 버렸다. 조만간 이놈 한 병 들고 고기파티 한 번 해야 할 것 같다. 선생님, 잘 마시겠습니다. 꾸벅 (_._)
오늘 본 영화들 : Beowulf - 재밌다가 말다가, 스카우트 - 그럭저럭 쩝..., No Country For Old Men - 역시 코엔형제 (>.<)b최고예요!,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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