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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삼촌

*멋진 복근 만들기! *행복은 마음의 여유에서! *하고 싶은 것을 해! *이 멋진 세상, 투덜대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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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2012.06.28 22:41

momo님과 육해공을

수요일 새벽에 정종 한 병 비우고 3~4시간쯤 자고 일어나

오후 1시경부터 돼지목아지 구우며 입가심으로 맥주 흡입 시작

배가 많이 고팠는지 손이 보이지 않을만큼

빠르고 정교하게 열심히 고기 자르는 momo님의 총알탄 손길

돼지가 양에 안찼는지 이번엔 한우 등심을 보드랍게 구워 냠냠~ 등심에 흠뻑 빠진 momo님

잠시 쉬면서 커피타임, 나의 사랑 너의 사람 김경~~ 아니 카푸치노~!

육고기를 먹었으니, 다음으로 바다고기 홍어회를 곁들인 소주타임!

홍어회보다 홍어탕을 맛보고 재떨이 물끓여 마신냥 거부감을 표현하던 momo님

오이와 고추

그리고, 배추... 어느새 소주 3병.

홍어의 아름다운 빛깔과

사장님의 애정의 손길에서 전해오는 서비스 홍어애

초저녁에 접어들무렵 새고기 대신 허브치킨에 반한 momo님은 막차 타고 귀가.


Diary 2012.06.12 18:02

HR 기거의 프로메테우스

비가

뿌릴려면 제대로 좀 뿌려야지...

때아닌 가뭄탓에 채소값 오르고 농사도 걱정인데,

위장은 자꾸 배고품을 호소하네요.

먹어도

너무 많이 먹는게 인간 아닌가 싶네요. 멈추지 못하는 식욕때문에 경제공황이 올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오늘도 메롱하고 해는 떠오릅니다.

이 태양은 누구를 위한 태양일까요?

해를 머금은 방울토마토 그리고, 양상추.

여기에 오렌지와 아몬드, 사과랑 떠먹는 요구르트와 탈지분유를 뿌리면 맛있는 샐러드가 됩니다.

매일 치킨과 샐러드 먹는 것도 지겨우니, 가끔

모둠소세지와 맥주를 맛보는 것도 쏠쏠한 재밉니다.

또, 어느날은

놀고 있는 수동카메라용 필터네를 불러와

똑딱이 디카랑 함께 놀아봅니다.

필터를 여러개 겹쳐 찍어보기도 하고

전혀 심심하지가 않네요.

어느 뻘건날 오후에는 인천종합어시장에 들러

병어 친구들을 만나

사이좋게 인사도 나누고

오랜만에 만나는 형님들 뒤를 따라가서

엄청난 흡입력을 자랑하는 산낙지 무리를 소환하고

아까 인사 나눈 병어 친구들을 싱싱한 회와

조림 상태로 다시 만납니다.

그것으로도 모자라 잠시후에는

시원한 물회까지 위장 안에 밀어 넣습니다. 엄청난 인간의 복부 팽창력~!

또 어떤 날엔

점심때 먹기에는 좀 애매한

것들로 위장을 채우며

오늘은 고기가 맛없다며 투덜도 대보고.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5천원 내고 조조로 영화보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but, 리들리 스콧 영화인지 HR 기거의 작품인지 헤깔림. =>HR기거와 프로메테우스

언제일지 모르지만,

To be continued!


Tip 2011.04.13 14:06

너는 내 혀를 배신했다! Good Bye, the 나무


살면서 안타까운 것 중 하나가, 헤어짐이라 생각하는데 오늘 또 하나의 기억과 작별하려 한다.
몇 년간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며 즐겨가던 퓨전 한식당 더나무와 작별할 때가 된 것 같다.
간만에 찾은 곳이 조리장도 바뀌고 퀄리티도 떨어지고, 재료도 부실해지고, 자극적으로 변했다.
담백한 재료의 신선함과 특화된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맵고 자극적인 상차림이 나온다. 아쉽다.

신선한 재료에는 자극적인 소스를 사용하지 않는다. 자극적인 소스는 재료의 맛을 상하게 한다.
자극적인 소스를 많이 사용한다는 것은 신선하지 않은 묵은 재료를 사용한다는 것 아니겠는가!

너는 내 혀를 배신했다. 안녕, 더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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