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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Zaha Hadid 이라크 바그다드 출신으로 영국에서 활동하며, 해체주의 건축으로 유명한 건축가 *자하 하디드. *동대문 운동장 공원화 사업 현상 공모전에 당선된 2004년 *프리츠커 건축상 수상자. - 음악은 Zaha Hadid와 관련없이 *GarageBand로 만들어본 'possibly jazz(-_-;)'. 더보기
Jason Lewis 13 years 13년 전 1994년 7월, 26세때 영국의 옛 그리니치 천문대에서 세계 일주 여행을 시작했던 *Jason Lewis씨가 *‘13년의 사투’와 * 더보기
전신마비 일러스트레이터 Kotobuki Shiro 오늘의 인상적인 뉴스는 *″불가능은 아무것도 아니다″ 감동의 일러스트레이터. 게으름에 부끄러울 지경인데, 이 건 돌로 머리를 맞는듯. 멀쩡한 손으로도 귀찮아서 대충 처리할 부분을 불편한 몸으로, 그것도 입으로 꼼꼼하게 그려가는 모습을 보니, 자주 듣던 그말이 떠올라. '초심으로...' 꼭 눈앞에 닥쳐서야 깨닿게 되니, 한심할 따름.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중이지만, 더 열내자고 마음을 다잡아 본다. 더보기
[영화] The Champ (1979)의 기억 24 시즌 7에 새롭게 등장한 인물 도일 요원. 처음엔 그가 누구인지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주인공들의 이름이 올라갈때조차 무심하게 넘겨보다 20부에서 낯익은 이름을 보았는데, Ricky Schroder(?) 헛! 도일 요원이 바로 그 *Ricky Schroder란 말인가! 가만보니, 얼굴이 많이 닮았다. 검색을 하며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그가 분명하다. 어린시절 일요일 밤이면 돌아가신 정영일선생께서 점잖게 앉아 영화소개와 함께 '놓치면 후회하실겁니다'란 말을 남기고 영화가 시작되던 명화극장을 통해 몇번을 보았고, 90년대쯤엔 다시 보고 싶은 영화 10위권에 들기도 했던 1979년작 *The Champ에서 T.J. Flynn역으로 뜨거운 눈물 연기를 선보였던 아역배우 *Ricky Schroder가 분명하.. 더보기
수면의 과학과 Walkie Talkie Man 그러니까 예전에 *Michel Gondry 감독 관련 글을 올린 기억이 남. 공도리감독이 만든 *'수면의 과학'을 뒤늦게 보니, Steriogram이 불렀던 'Walkie Talkie Man'의 MV가 떠오르네. 바로 위의 MV. 영화는 가까이 두고도 먼길을 돌아 꿈과 현실을 오가며 가까스로 사랑에 골인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감독의 주특기가 진가를 톡톡히 발휘한다. 아기자기하지만, 좀 진부하다고 느낀건 혼자만의 생각? 오히려 저 MV가 더 쏙쏙 꽂힌다. 그러고보니, 정말 많은 MV감독들이 영화를 연출하며 이름을 떨치는 경우가 많은데, 공도리 감독도 그 대열에 들어선것. 덧) 기대없이 본 '墨攻(묵공)'은 담백하니 좋았고, 기대하고 본 장이모 감독의 '황후花'는 눈아파서 고개를 돌릴뻔. 식상한 중국사극의.. 더보기
변명은 없다! Kyle Maynard 나약하고 나태한 나에게 부끄러움을 일깨워 주는 그들이 고맙고, 존경스럽다. 아직 20살인 이 젊은 청년도 '변명'하지 말라고 나를 가르친다. **Kyle Maynard (카일 메이나드) Home / *기사보기 덧:사실 그의 아버지가 더 존경스러웠다. 더보기
Coffee And Cigarettes & Renee French 이렇게 저렇게 떠들고 싸우며 웃다가 즐거운 상상속에 잠드는 게 인생이라고 짐자무시는 우리를 관조하듯, 커피와 담배맛을 알아야 깨닳을수 있다는양 덤덤한 눈길을 보낸다. 커피를 샴페인이라 생각하며 눈감는게 행복한지 모르지만, '예술은 인생이다'라고 말한 누군가가 떠오른다. 많은 출연자중 info가 어려운 *Renee French가 눈에 띄는 이유는 너무 매력적이라. 여러 얼굴로 봉합되고 다듬어져 만들어진 마네킨의 표정없는 얼굴로 커피를 지키려 애쓰는 모습은 웃음 터질듯한 CF의 한장면 같다. 프랑스인이 맞다면. 프랑스에 가도 저런 여인을 보기는 쉽지 않다. 다른 영화들서 더 많은 표정을 드러냈으면 하는 바램. 덧:럭키 넘머 슬래븐은 마카로니 웨스턴 스타일의 어느 카우보이 영화를 떠올리게 한다. '누구냐, 너.. 더보기
Michel Gondry 감독 'Michel Gondry'씨가 만든 뮤직비디오나 CF들을 알게 모르게 많이 봤다는 것을 알았다. 어느 맥사이트에 올라온 글에서 발견한 그의 뮤직비디오 한편을 보고... 아! 감각이 다르다!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엇는데, 그의 웹사이트에서 발견한 그의 작품들이 정말 하나같이 특색 있슴을 알게 된다. 정말 예술이란 누구나 할수 있지만, 아무나 할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사람이라고나 할까...? 다른 사람들의 작품들을 보면서 내겐 많은 것이 부족하다는 것들을 깨닫고는 하지만, 그들의 아이덴디티에 도달하기에는 역부족으로 느껴진다. 무언가 저지르기에 먼저 겁을 내는 이유이기도 하다. 우선 Michel Gondry 감독의 뮤직비디오를 한편 감상하자. 뮤직비디오는 최근 애플의 아이팟+아이튠즈에서 사용된 음악인.. 더보기
지각인생 남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나는 내가 지각인생을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대학도 남보다 늦었고 사회진출도, 결혼도 남들보다 짧게는 1년, 길게는 3〜4년 정도 늦은 편이었다. 능력이 부족했거나 다른 여건이 여의치 못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모든 것이 이렇게 늦다 보니 내게는 조바심보다 차라리 여유가 생긴 편인데, 그래서인지 시기에 맞지 않거나 형편에 맞지 않는 일을 가끔 벌이기도 한다. 내가 벌인 일 중 가장 뒤늦고도 내 사정에 어울리지 않았던 일은 나이 마흔을 훨씬 넘겨 남의 나라에서 학교를 다니겠다고 결정한 일일 것이다. 1997년 봄 서울을 떠나 미국으로 가면서 나는 정식으로 학교를 다니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남들처럼 어느 재단으로부터 연수비를 받고 가는 것도 아니었고, 직장생활 십수년 하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