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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V

coffee, jazz, wine, whisky 주말, 20080209. 저녁 시간 종로 소격동, 커피방앗간서 에스프레소 더블 두 잔. 처음 본 방앗간 총각이 아는 체를 하나 모르쇠로 일관. 나비&필드, 양능석 퀸텟의 우울한 트럼펫 연주와 어울린 텁텁한 프랑스산 보르도(Bordeaux) Wine 두 병. 칼로리 높은 모둠 치즈. 짭짤해서 싫은 봉골레(Vongole) Pasta. feel 받은 후배 녀석의 'Mo' Better Blues' 주문에 이어진 격정적인 트럼펫 연주. 거실처럼 작고 편안한 공간에서 듣는 jazz 공연의 매력이란 한마디로 Good! 하우스 와인 메뉴에서 사라진 몬테풀치아노는 약간 아쉽다. 보르도랑 따로 마시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뒤이어 새벽 5시까지 과일에 마신 J&B RESERVE 두 병. 술 취한 녀석 뒤처리는 역시 귀찮다. .. 더보기
태권V 방안으로 옮기기 이런 것 보면 괜히 심술납니다. 부러워서죠. 수요가 있으니, 저런것 만들어 팔겠지만, 우리도 가능한 일 아닌가요? 태권V나 둘리, 다른 캐릭터들도 저런 크기로 만들어 판매 할 수는 있으나, 워낙 수요가 적을거라는 판단을 해서 그렇겠죠. 90년대 중반에 느낀건 우리나라 인구가 일억이상으로 증가해야 한다는 거였습니다. 지금도 경제적으로 힘들다지만, 그런 뉴스는 88올림픽때도 있었고, 90년대에도 자주 듣던 뉴스죠. 격차가 있어서 그렇지, 그때나 지금이나 경제 문제, 취직문제로 고심한 것은 마찬가지인 셈입니다. 구조조정이네 뭐네 하면서 정부가 나서서 들쑤셨지만, 달라진 것은 눈에 뜨이지도 않습니다. 생활 방식이나 전에 없던 새로운 것들이 좀 생겼을뿐, 사건, 사고도 계속 이어지고, 장사하는 분들 '힘들다' 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