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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삼촌

*멋진 복근 만들기! *행복은 마음의 여유에서! *하고 싶은 것을 해! *이 멋진 세상, 투덜대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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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k at 2008. 4. 9. 10:26

20080408 풀밭위의 모임

더나무 이미지

맛도 변하고 질도 떨어지고 부실해진 이곳을 2011년 
4월13일부터 더이상 추천하지 않습니다! 비추합니다!

심때, 주차장에 차들이 가득한 *더나무에서 퓨전 한식을 먹으며 시작된 20080408 모임. 누구나,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더나무의 요리는 더 할 말 없는 최고의 맛이다. 그사이 못 보던 새로운 메뉴가 생겼다. 식사 후, 미리 준비해둔 생테 밀리옹 한 병을 들고 정원에 놓인 테이블에 둘러앉았다. 잎사귀 무성한 한여름이 되면 정원도 볼만하겠다. 분수도 시원해 보인다. 반가운 자리여서 그런지 날씨도 화창하고, 기분도 UP된다. 밤일마을-더나무-돔 경륜장-KTX 광명역-목동-행주대교-자유로-일산. 퓨전 한식, 와인, 생테 밀리옹, 통닭, 생맥주, 참치회, 소주, 데낄라, 과일, 콩나물 국밥, 소주, 오픈카, 드라이브, 수다. 시간은 미친 듯이 흐른다. 먹고 마시고 떠드느라 촬영에 게을러 진다. 동영상 보기 ▶ 20080408 모임
  • Favicon of http://pjjk.com BlogIcon thinkfish 2008.04.10 08:49 ADDR 수정/삭제 답글

    ㅎㅎ 동영상 편집실력이 점점 업그레이드 되시는데요? ^^
    끝까지 못해서 죄송하내요 ㅠ.ㅠ 잼있었을 텐데 흑흑
    담엔 약속취소하고 GoGo~

    • Favicon of http://stay.tistory.com/ BlogIcon oldboy 2008.04.10 13:35 수정/삭제

      찍은 컷이 부족하니 다른 이펙트라도 추가해야죠. ㅠㅠ

  • skyapplebug 2008.04.10 09:26 ADDR 수정/삭제 답글

    오~ 잼난 하루을 보내셨나요... ^~^
    영상의 편집이 저보다 화려한것같습니다.ㅋ

    • Favicon of http://stay.tistory.com/ BlogIcon oldboy 2008.04.10 13:06 수정/삭제

      막가자는 하루였습니다. 오전만 빼고 완전히 풀타임으로 놀았어요. 헥헥헥...

    • skyapplebug 2008.04.11 06:24 수정/삭제

      ㅋㅋ 저 한국가시면 풀타임으로 시간 비우셔야 겠는데요~ㅋㅋ 이번에는 나름 시간이 많을것 같아요..^~^

    • Favicon of http://stay.tistory.com/ BlogIcon oldboy 2008.04.11 13:47 수정/삭제

      잠수탈건데...

  • Favicon of http://www.qts.co.kr BlogIcon 피아노맨 2008.04.10 10:52 ADDR 수정/삭제 답글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전 언제나 차랑 안어울립니다. 마치 대리기사 같다는... -.-
    암튼 즐거웠어유. 스카이피쉬님도 담엔 꼭 끝까지... ^^

    • Favicon of http://stay.tistory.com/ BlogIcon oldboy 2008.04.10 13:06 수정/삭제

      아직 피아노맨님만의 스타일을 찾지 못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드시면 마음에 드실거예요. :-)

  • Favicon of http://tv.radiokorea.com BlogIcon 훈71 2008.04.10 12:36 ADDR 수정/삭제 답글

    정말 간만에 듣는 신나는 음악입니다. 오예... 짚시로~드 텍 미 홈 ~
    신데렐라... 굳...

    • Favicon of http://stay.tistory.com/ BlogIcon oldboy 2008.04.10 13:07 수정/삭제

      ㅎㅎㅎ 역쉬~~~ 왕년에 디제이 하시던 폼빨이 나오시는군요!

  • Favicon of http://wani.macple.com/wani_tt_s3 BlogIcon wani 2008.04.10 13:38 ADDR 수정/삭제 답글

    기다림에 지쳐 앞부분만 살짝 보다 말았습니다. 나중에 한가해지면 제대로 감상해야겠어요~
    지금은 작업중이라....
    좋은 시간 가지신 것 같아 부러워요~
    훈님! 우리도 주말에 한번 끝까지 가볼까여???

    • Favicon of http://stay.tistory.com/ BlogIcon oldboy 2008.04.10 15:09 수정/삭제

      사파리 메뉴 / 브라우저 상태도 / flv파일 다운로드해서 보시면 로딩시간 걸리지 않고 빨리 보실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보실때는 무비스트를 이용하세요.

    • Favicon of http://wani.macple.com/wani_tt_s3 BlogIcon wani 2008.04.11 12:43 수정/삭제

      어제 새벽엔 느리더니 오늘은 빠르군요~
      잘 봤습니다. 역시 편집 실력이...

    • Favicon of http://stay.tistory.com/ BlogIcon oldboy 2008.04.21 19:10 수정/삭제

      서버 복구하는 시간이거나 다음넷 티스토리측에서 무슨 일을 진행중일때 간혹 느려져요.
      편집은 와니님 발꼬락만큼 따라갈라면 멀었죠. ㅠㅠ

  • Favicon of http://blogmomo.com BlogIcon momo 2008.04.21 18:58 ADDR 수정/삭제 답글

    저기군요. 음...

    • Favicon of http://stay.tistory.com/ BlogIcon oldboy 2008.04.21 19:10 수정/삭제

      저곳이 왜요?

Diary 2008. 2. 27. 11:37

프랑스 요리 & 퓨전 한식

제 : 눈이 많이 쌓였기에, 새벽에 한 시간 동안 골목길을 쓸었다. 출근하는 아줌마들이 여기저기서 넘어진다. 나와서 눈 치우는 사람은 거의 없다. 양이 많아서 빗자루질 한 번으로는 어림없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 빗자루질을 만 번 이상 한 것 같다. 겨우 길을 냈을 무렵, 땀으로 흥건하고 안경 위로 땀방울이 빗물처럼 떨어진다. 씻고, 아침을 먹고 나니, 아침해가 환하다. 외출 전 찾아오는 아랫도리의 적신호. 후다닥 일 마치고, 옷 입고 지하철을 탄다. 전철이 늦게 와서 종각에서 택시를 탔더니, 삼청동에 너무 일찍 도착했다. 잠시 후, 차 몰고 나타난 파리 장, pomme 님. 몇 개월 만에 마주한 그는 야위었고, 피곤해 보인다. 라 끌레 주인께서 출입문 고치느라 나와 계셔서 인사드리고, 예약해둔 삼청동 어느 프랑스 식당에 들어갔다. pomme 님에게 얻어 먹고살다, 간만에 한 끼 대접하려고 찾은 곳. 인터넷서 워낙 유명한 곳이라 기대가 컸다. 메뉴 설명을 듣고 안심스테이크로 메뉴를 정하고, 글라스 와인까지 주문했다. 요리가 나올 때쯤엔 손님들로 가득 찼다. 빵과 샐러드, 메인으로 나온 안심스테이크와 아이스크림, 후식으로 주문한 에스프레소까지 맛보니, 와인도 요리도 가짜 에스프레소도 실망스럽다. 소스의 강한 맛, 떨어지는 재료의 신선도, 특히 자장 소스 같은 스테이크 소스 맛이란. 꼬투리를 더 잡고 싶지만, 다시 찾지 않으면 그만이다. 배 채운 것으로 만족하고 빨강숲에 들렀으나, 이곳도 에스프래소는 영~ 맛 모르는 된장인들이 만들어낸 요리문화란 믿을 게 못 되는것 같다. 라 끌레 사장님이 사주는 단팥죽 한 그릇 얻어먹고, 갤러리에서 프로젝트 빔으로 'BOB'를 보며 젖은 신발 말리다 돌아왔다.

늘 점심 : 오랜만에 skyfish님과 the나무를 찾아 소나무 정식을 주문했다. 주차장에는 제법 많은 차가 즐비하다. 요리들이 차례로 나오고, 음식을 먹으면서 드는 생각이란 '역시 이 집이 제일이다.'였다. 퓨전 한식 메뉴가 한식+일식(회)+중식+양식을 모두 먹는 기분이다. 살아있는 재료들의 맛과 절묘한 조화로움이 미각을 살린다. 양은솥밥에 물을 붓고 먹는 누룽지와 후식까지 질리지 않고, 거리감 없이 입에 척척 붙는 느낌. 장르는 다르지만, 삼청동 프랑스 식당보다 50배쯤 더 나은 것 같다. 테라스에서 햇살 받으며 앉아 마시는 원두커피 한 잔도 여유롭다. 수차례 다시 가는 식당은 흔치 않다. *더나무(the나무)는 유일하게 수차례 다니는 식당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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