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2월

2011년 12월, 뭐했나? iPod game mania. 만날때마다 조카녀석 손에 들어가는 순간 스마트한 나의 세상은 무방비 상태. 티스토리에서 선물로 보내온 탁상 캘린더. 커다란 박스안에 얇은 내용물. 아직 사랑이 많이 필요한 어린 꼬마 아가씨를 돌보는 아빠, 노부모를 모시고 온 부부, 친구인듯한 아줌마들, 친구인듯한 청년들, 딸아이를 데리고 와서 기다리는 아이엄마, 여자가 더 좋아하는 것으로 보이는 연인, 가족이 함께 먹을만큼 포장해 가는 어린이 外 - 초저녁에 들러본 돈가스집 풍경. 이런 저런 연말 술자리. 조촐한 가족식사. 잠시 눈 쌓인 뒷동산에서 바라본 풍경. 목동, 북한산, 여의도, 남산 등등 더보기
12월의 종종걸음 난, 폼므님과 좀 이른 저녁식사 했을 뿐이고, 폼므님 식곤증으로 졸음운전 사고 위기에 처했을 뿐이고! 텔리님 결혼하는데 난, 일이 생겨 핑크님에게 대신 축의금 요청했을 뿐이고! 동주와 저녁식사 후 삼청동 라끌레 + 미선이 바에서 와인과 맥주 + 안병원 선생 작고 소식 들으며 수다 떨다 바가지 대리운전 요금에 난, 안내원과 한바탕 다퉜을 뿐이고! 하와이 스카이 애플 버그님과 안부전화, LA 훈님과 영상 아이챗하며 난, 28인치 허리 자랑했을 뿐이고! 모모님과 점심식사 후 에스프레소 한 잔 마시는데 난, 아랫도리에 반응 와서 큰 응가 했을 뿐이고! 피아노맨님 블로그 소실 소식에 난, 어안 벙벙했을 뿐이고! 세랑님 결혼식장서 만난 핑크님과 밥 먹으며 난, 대낮에 혼자 소주 한 병 꼴깍했을 뿐이고! 많은 사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