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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resso

평양냉면 + 에스프레소 간만에 거리상으로 제일 가까운 * 평양면옥 강남점으로 달려갔습니다. 평양냉면과 만두반 주문하니 금세 나오더군요. 일부러 점심때를 피한 덕분. 얼마나 그리웠던 평양냉면인지. 지난번 필동면옥 이후 오랜 만에 마주합니다! 냉면으로 충분하지만, 욕심 내서 만두에 도전! 배 터질 지경이라 간신히 두 개 먹죠. 이럴 때 소주 빠지면 허전. 4/5정도 마시고 남깁니다. 다 마시면 심각해집니다! 터질듯한 배를 부여잡고 큰 숨 한 번 내쉰 뒤, 빠른 걸음으로 압구정동까지 걷습니다. * 허형만 커피점서 에스프레소 더블 주문. 주인과의 대화가 좋아 더블 한 잔 더 마십니다. 동네 콩나물 해장국집서 비빔밥이나 해장국 먹고 마시던 에스프레소와 사뭇 다릅니다. 그렇게 마음의 여유에 머물던 오후는 살그머니 입가에 미소를 그어놓고 .. 더보기
점심=콩나물 비빔밥+모주+에스프레소 가끔 별미로 딱! 이미지출처 : *비빔밥을 위한 패러디, nomad21, *프루의 세상사는 이야기 더보기
[커피] 부암동 Club Espresso 앞서 삼계탕을 먹고 건너편에서 버스를 타고 몇 정거장 들어가 찾아간 부암동의 *Club Espresso. *폼므님 덕분에 삼계탕에 이어 좋아서 죽고 못 사는 맛난 에스프레소에 이놈의 간사한 혀가 호사를 누린다. 오전에 마포에서도 한잔 마셨으니, 작은 잔으로 벌써 4잔째 마신 셈. 유명한 어느 냉면집서 후다닥 냉면 한 그릇 먹고 나와 쓰디쓴 에스프레소로 혀를 달래면 세상 부러울 것 없다. 작은 것이지만, 이런 것들이 나를 흥분시킨다. 이런저런 *폼므님의 작품 세계와 철학은 귀에도 안들어 오고 커피 한잔 더 마실까 고민하다 나왔다. 손님들이 끊이질 않는다. 청와대 주변엔 숨은 보석들이 많구나. 이미지출처 : *Club Espress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