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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식사

2011년 12월, 뭐했나? iPod game mania. 만날때마다 조카녀석 손에 들어가는 순간 스마트한 나의 세상은 무방비 상태. 티스토리에서 선물로 보내온 탁상 캘린더. 커다란 박스안에 얇은 내용물. 아직 사랑이 많이 필요한 어린 꼬마 아가씨를 돌보는 아빠, 노부모를 모시고 온 부부, 친구인듯한 아줌마들, 친구인듯한 청년들, 딸아이를 데리고 와서 기다리는 아이엄마, 여자가 더 좋아하는 것으로 보이는 연인, 가족이 함께 먹을만큼 포장해 가는 어린이 外 - 초저녁에 들러본 돈가스집 풍경. 이런 저런 연말 술자리. 조촐한 가족식사. 잠시 눈 쌓인 뒷동산에서 바라본 풍경. 목동, 북한산, 여의도, 남산 등등 더보기
20090502 젤와인, 신성각, 착한고기 이태원 젤와인서 팩와인 구입, 효창동 신성각서 간자장 먹고, 자유로를 달려 착한고기 원당점서 안심 구입. 동서남북 분주했으나 드라이브에 적당한 상쾌한 날씨와 연휴라서 제법 한가한 도로 사정. 안심과 팩와인 값으로 돈 썼지만, 25명 가족 친지들이 맛나게 먹으니, 안 먹어도 배부르다. 더보기
Family Lunch 점심 메뉴 10인분. 8기가 아이팟 나노 1개 가격보다 저렴한 지출. 한가하던 식당은 잠시 후, 쏟아져 들어오는 가족단위 손님들로 가득하고 주차장도 만 차. 가족들 위장은 폭식으로 말미암은 똥배형으로 변신. 무거워진 배를 부여잡고 돌아오니, 반주로 마신 소주 덕분에 졸음 몰려옴. 어른들 편히 식사하라고 잠든 조카들은 효녀, 효자로 거듭나는구나. 노래 : Harry Connick, Jr. - It Must Have Been Ol' Santa Claus p.s 1: 유교수님, *업데이트 좀 부탁해요! p.s 2: *'거대한 지구온난화 사기극'은 BBC가 아니라 채널4 입니다. p.s 2: Special Thanks To *skyapplebug, 전화 고마워요! p.s 3: Special Thanks To *.. 더보기
25인승 버스를 타고 돌아오며 성인 39명, 유아 10명, 어린이 몇 명, 총 좌석 수 50석, 25인승 버스 1대, 승용차 5대, 맥주 41병, 사이다 39병, 소주 6병, 중국 술 1병, 주문형 대형 2단 케이크 한 개, 소요시간 약 3시간, 성인 1인당 식대 25,000원, 유아용 세트 메뉴 1인당 7,000원. 어머니 생신. 인원수가 많으니, 요리도 늦게 나오고, 체계적이지 못한 시스템이 좀 못마땅. 돌잔치 모임과 겹쳐서 주차장부터 식당 안까지 정신없고 산만. 소규모로 식사하기에는 좋지만, 다음에 이곳에서 잔치하는 것은 고려해 봐야겠다. 음식의 질도 좀 떨어졌다. 어르신들께서 욕깨나 하시겠다. 쩝... 뭐 매일 잘하고 좋을 수 없겠지만, 아쉬움이 남는구나. 더나무 (야구 아니었으면 뿔났을지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