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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식

스시웨이 파스타를 얻어먹었으니, 이제는 skyfish님이랑 스시를 먹으러 우리동네 *스시웨이에 들러 런치세트를 주문! 식사후, 카페로카에 들러 후식으로 마시는 커피 한 잔. 며칠후, 형님들과 대림동 어느 당구장. 시간은 빠르다! 또 며칠후, 동네 횟집(대경일식)과 홍어(삼학도 갈치)집, 맥주집. 주말, 난생처음 화성 여행. 조카들과 놀아주느라 팔목 아프고, 삭신 쑤시고~ㅠㅠ 돌아와 쑤시는 몸을 홍어와 소주로 달래고~ *하펠쿠키는 맛있어서 너무 빨리 사라지는 단점이 있다. 박스를 여는 순간 순식간에 살찌는 소리 들리고...ㅠㅠ (이 곳을 찾아 온 사람이 이런 글이 대부분인것을 보고 나를 오메~ 된장놈으로 알겠네! =_=;) 더보기
안심과 양파즙이 침을 만났을 때 대경일식에서 모둠회와 메실주를 한 잔 곁들이고, 착한고기 원당점에서 안심 세 근 사들고 밤 8시쯤 삼청동 도착. 설연휴 전에 먹었던 안심이 부족해서 좀 넉넉하게 샀고, 불판 위에 지글지글 익혀내온 안심과 양파를 물고 씹어대니, 고기의 육즙과 양파즙이 침과 어우러져 그 맛이 참 일품. 평소 비싸서 마시기 힘든 맛좋은 칠레산 와인으로 입안을 헹구니, 천국에 머문 듯. 함께 한 사람 모두 감동의 표정. 일전에 동생 시켜 다른 점포에서 사 온 안심은 별로더니, 원당점의 숙성된 고기는 차원이 다르다. 입맛 까다로운 사장님 내외분도, 알바생 노부씨도 고기맛에 반함. 오랜만에 찾은 손님께, 전에 듣던 'Piano Man'을 신청했더니 열정적인 피아노와 노래를 선사한다. 김광석 CD로 마무리 짓고, 대리운전 불러 달리.. 더보기
주말 모둠회+한우+와인 연락두절된 PINK 님을 빼고 skyfish 님과 점심으로 대경에서 모둠회와 매실주 한 잔. 차를 얻어타고 착한고기 원당점에 달려가 줄 서서 기다리다 산 고기를 나눠 들고, 삼청동 라끌레에서 조리된 놈으로 접하니, 이미 식후에 안주로 홍어+머리고기+김치전+빵으로 배를 채운 사람들의 몇 차례 젓가락질에 그 부드러운 안심살 등은 순식간에 와인과 함께 사라짐. 5년 만에 소고기 드신다는 사장님도, 사모님도, 낯선 동네 손님도, 후배도 입맛을 다신다. 또 먹고 싶다! 착한고기 원당점서 준 손톱 소지용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