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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먹고 마시고 걷고 달리고 오랜만에 주문한 하펠쿠키, 그중에서도 보기와 달리 말랑말랑 달콤해서 더 좋아하는 마로니에. 꺼으윽~ 홍어(다 먹은후라 사진 없슴)회 두 접시와 메생이국, 홍어탕. 목살과 삼겹살, 막걸리, 소맥과 와인. 꺼으으으으으으으으윽~ KTX 타고 대구 병문안 간 김에 들린 40여년 전통의 따로국밥, 올라오다 대전에서 소머리 수육에 소주, 꽤액~ 이 모든 일이 지난 며칠 사이에 벌어진... =_=;;) 더보기
4박 5일 음주 기행 11월 19일. 강남 cgv 근처에서 먹은 해물우동. 그릇만 엄청 크고 어찌나 짜던지 혀에 베인 짠내가 반나절 지나도록 안빠진다. 구관이 명관이라고 강남에서 갈 곳은 평양냉면이랑 허형만 커피점 뿐이구나. 오후에 @jinoopan님에게 선물받은 가마솥 누룽지맛 난다는 Café Iguaçu. 잘 마실께요! 11월 20일 오후. @폼므님과 북한산 입구 닭백숙집에서 산닭이랑 닭죽과 메실주 한 잔. 11월 20일 밤. 삼청동 라끌레에서 중국음식 주문해서 와인 3~4병 마시며 soft한 live 스탠다드 jazz 연주 감상. 다른 가게들은 텅 비었는데, 여긴 만원사례. 대리운전 불러서 부천으로 이동. 컵라면에 소주 두 병 추가. 11월 21일. 해장으로 바지락 칼국수. 초저녁에 무한도전 보며, 그릴드 치킨에 소맥... 더보기
20090528 대전 어떤 말도 위안이 될 수 없다. 그냥 술 한 잔 나누는 게 전부일 뿐. 더보기
Daejeon 20071003 meeting 2년 하고도 몇 개월 만에 대전역에서 다시 만난 사람들. 언제부턴가 대전역은 아랫동네, 윗동네 사람들이 모이는 접선장소가 되었다. 낮부터 시작된 만남은 항상 그렇듯 두루치기와 돼지수육으로 시작하는 가벼운 소주 한잔. 시끄러운 별다방에서 커피 한 잔 후, 한 시간 정도 걸어서 버스터미널 건너편에 있는 어느 테라스 레스토랑에서의 3,000CC 호프 두 개로 목을 축이다 보니, 찾아오는 어둠. 적당히 불러온 배를 움켜쥐고 다시 한 시간여 걸어서 찾아간 곳에서 마시는 계란탕에 소주 몇 병. 나눈 대화도 많지 않고, 마신 술도 부족했지만, 그놈의 기차 시간은 어찌나 빨리 찾아오던지. 대구, 구미 사람을 보내고 앉아서 캔맥주 하나 마시다 돌아오는 KTX에 몸을 싣다. 아침부터 시작된 보슬비가 대전에는 안 뿌리더니,.. 더보기
Daejeon 20071003 대전역 건너편 칼국수 골목, 김화식당, 두부 두루치기+오징어 두루치기+돼지수육+소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