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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봄이 부른다 더보기
꽃, 동네 공원에서 바로 어제. 날씨가 너무 좋던날, 동영상을 찍으면서 짬짬이 200메가픽셀의 디카기능을 활용해 찍은 사진입니다. 좋은 카메라는 아니지만, 아쉬운대로 화사함만 담아왔습니다. 예전에는 몰랐던 많은 것들이 가진 좋은점들을 이제사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사계절이 있다는게 참 좋고, 맛있는 음식들과 좋은 사람들이 많다는 건 즐거운 일입니다. 밥먹자, 술마시자, 고기먹자, 놀러오라며 전화통에 불이 날때면 헛배가 불룩해옵니다. 매일 터지는 수많은 사건, 사고들과 나랏님들 다툼따위만 아니라면, 세상은 정말 즐거울겁니다. 타인에게 조금씩 배려하고 산다면 말입니다. 더보기
우리동네 산책로 좋은 카메라도 없고, 똑딱이도 없고, 싸구려 캠코더에 딸린 디카기능을 활용. 어제 일출이 좋길래 뒷산 정상까지 평소 30분정도의 거리를 달려서 20여분만에 도착하니, 이미 해가 떠버린 상태라 촬영을 못하고 허탈한 마음으로 헉헉 거리다 내려오던 중 몇장 찍었슴. 생각보다 일출은 빨리 끝나버림. 2메가픽셀급에 재주도 없고 잘 다룰줄도 몰라 어정쩡한 촬영(남들은 이걸로도 잘 찍던데). 더보기
Spring 요즘 날씨는 정말 환상적입니다. 따스한 햇살과 봄바람이 가슴 들뜨게 만듭니다. 낮에 근처에 사는 선배와 점심을 먹고 카페모카를 테이크아웃 해서 동네 벤취에 앉아 햇살을 만끽하며 여유를 즐겼습니다. 슬슬 위 사진들처럼 여기저기 꽃도 필텐데. 아직은 아닌가 봅니다. 아마 다음주나 그다음주쯤 되면 동네는 저런 모습으로 변하겠죠. 위사진들은 동네주변의 제작년 이맘때와 작년 이맘때쯤 모습입니다. 최근엔 대형 분수대까지 생겨서 한층 더 여유로움이 더해졌습니다. 개나리와 벚꽃이 우거진 꽃숲에서 막걸리 한잔 빨리 하고 싶습니다. 삶의 여유라는게 진짜 별거 아니라는것을 일상에서 느낍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