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이 여정 썸네일형 리스트형 걸어서 한강까지 16km 이아립(Earip) - We Are The Universe 한 차례 경험해보니, 이제 걸어서 선유도 공원이나 한강까지는 우습다. 얼린 송명섭 막걸리 챙겨 들고, 한 낮 햇살 듬뿍 맞으며 귀에 이어폰 꼽고 덩실덩실 길을 나선다. 햇살이 따갑지만, 가끔 때리는 바람에 시원하게 땀을 말리고 한강에 앉아 마시는 얼음 막걸리는 안주 없어도 최고다! 더보기 걸어서 선유도 공원까지 Lovin' Spoonful - Butchie's Tune 그시간 미쳤다. 산책나온 발길은 어느덧 한 시간 반 안양천을 걸어 선유도 공원 근처까지 순간이동. 출출해서 포기할까 생각도 했으나, 또 언제 이렇게 미쳐 보겠는가! 편의점에서 빵과 물로 허기를 달랬다. 다음 페이지에서는 두발로 걸어서 찾아간 선유도 공원에서 한 손으로만 찍은 사진들을 볼 수 있을걸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