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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술

TAKE NOON 직장 구하며 열심히 생계형 대리운전으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일산서 먼 걸음 하신 *함장님. 뻔한 퓨전 한식당 더나무(너무 먹어서 이젠 질린다. -_-;;꾸웩)에서 이제는 뻔한 퓨전 한식 메뉴를 먹고, 미리 준비해둔 시골서 공수한 복분자술 두 잔씩 마시고, 종종걸음으로 한 시간여를 걸어 도착한 커피전문점서 본인은 에스프레소 더블 두잔, 함장님은 모카 한잔 마시고 후일을 기약하며 작별을 고함. 찬바람 맞으며 걷기 최고! 음악 : Dave Brubeck - Take Five p.s:패트릭 스웨이즈님, 마이클 잭슨 형아의 쾌유를 빕니다! 더보기
[내장산] 향토전주식당 ------------------------------------------------------- KTX를 타고 두 시간여를 달려 기다리는 승용차에 나눠 타고 성묘를 시작합니다. 산소가 두 곳으로 나뉘어 멀리 떨어져 있으나, 정오 전에 성묘는 마무리됩니다. 내장산에 가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아스팔트 길을 달립니다. 활짝 핀 코스모스와 시원한 바람과 살랑살랑 출렁이는 강물이 곧 가을을 알려옵니다. 내장산 입구에 도착하면 이런 풍경이 펼쳐지죠. 우리가 찾아갈 식당은 주차장 맞은 편에 있는 전라북도 지정 5-3호 향토 전통음식점 향토전주식당 앞서 먹자던 육개장과과 비빔밥을 포기하고, 닭볶음탕과 버섯전골로 메뉴를 급변경합니다. 여러 종류의 기름진 반찬들과 맛난 닭볶음탕에 빠져 정신없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