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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ook at life - instagram vol.2 더보기
봄, 꽃을 만나다! 둘째날 비 뿌릴지 모를 내일을 피해, 흐린 하늘 아래 잠시 꽃구경 나갔더니, 평일에 소풍 나온 사람들이 이곳 저곳 자리 깔고 앉아있더라. 구름사이로 비춘 햇살이 너무 반가워 잠시, 정자에 앉아 앞전에 주문해둔 산성 막걸리도 마시고. 눈과 몸과 마음이 모두 호사로다! 더보기
봄, 꽃을 만나다! 그 첫날 방사능 오염물질이 겁나지만, 꽃이 잎을 잃기 전에 악수를 청했다! 며칠 전 보았을 때보다, 내일 다시 만날 땐 화려한 자태를 뽐낼 것 같다. 더보기
너는 내 혀를 배신했다! Good Bye, the 나무 살면서 안타까운 것 중 하나가, 헤어짐이라 생각하는데 오늘 또 하나의 기억과 작별하려 한다. 몇 년간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며 즐겨가던 퓨전 한식당 더나무와 작별할 때가 된 것 같다. 간만에 찾은 곳이 조리장도 바뀌고 퀄리티도 떨어지고, 재료도 부실해지고, 자극적으로 변했다. 담백한 재료의 신선함과 특화된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맵고 자극적인 상차림이 나온다. 아쉽다. 신선한 재료에는 자극적인 소스를 사용하지 않는다. 자극적인 소스는 재료의 맛을 상하게 한다. 자극적인 소스를 많이 사용한다는 것은 신선하지 않은 묵은 재료를 사용한다는 것 아니겠는가! 너는 내 혀를 배신했다. 안녕, 더나무 더보기
Goodbye, Autumn Coffee & Autumn Landscape 더보기
olle 봉봉사중창단 - 사랑을 하면은 예뻐져요 비바람 몰아치고, 거친 파도가 얼굴을 때려도 달가움으로 바라보는 따뜻한 마음의 시선이 거기 머물다 - 2010.06.13. 6월 11일~6월 13일, 인천 연안부두 출발 2박 3일 제주, 마라도, 송악산, 신방산, 약천사, 올레길 7코스. 그 외 몇 곳 더 둘러 보았 으나 생략. 배타고 제주 가는 것은 캐고생/마라도 짜장면 겁나 짬/일부 바가지 요금 감당 어려워/노약자는 올레길 못다닐 수준 더보기
숲속 오솔길을 걸으면 이아립(Earip) - We Are The Universe 요즘 새벽 4시쯤 동트기 시작해서 5시쯤 되면 아침처럼 환합니다. 5시에 산책을 나서도 벌써 내려오는 분도 계시고. 숲속 오솔길을 걸으면 동틀 무렵, 아니 푸른 고요를 뚫고 장엄하듯 여명을 마주하며 걷는 청명한 숲 속 오솔길 짜증과 욕망과 염증과 미움이 꿈틀 댈때 홀로 걷는 숲 속 길엔 겸손과 고요와 평온뿐 물질에 대한 욕심도 사람에 대한 미움도 세상에 대한 원망도 느껴지지 않는 이곳이 진정 천국은 아닌가 싶네 수행하는 자도 도심에 들면 욕망과 미움이 꿈틀대고 사람도 괴로움에 치열하게 살다 주검에서야 비로소 산에 누워 짐을 버리나 싶네 산에서 만나는 이들은 다툼도 미움도 없고 산에서 마시는 물 한 잔은 와인보다 취하며 산 내음은 어떤 향수보다 더.. 더보기
걸어서 한강까지 16km 이아립(Earip) - We Are The Universe 한 차례 경험해보니, 이제 걸어서 선유도 공원이나 한강까지는 우습다. 얼린 송명섭 막걸리 챙겨 들고, 한 낮 햇살 듬뿍 맞으며 귀에 이어폰 꼽고 덩실덩실 길을 나선다. 햇살이 따갑지만, 가끔 때리는 바람에 시원하게 땀을 말리고 한강에 앉아 마시는 얼음 막걸리는 안주 없어도 최고다! 더보기
걸어서 선유도 공원까지 Lovin' Spoonful - Butchie's Tune 그시간 미쳤다. 산책나온 발길은 어느덧 한 시간 반 안양천을 걸어 선유도 공원 근처까지 순간이동. 출출해서 포기할까 생각도 했으나, 또 언제 이렇게 미쳐 보겠는가! 편의점에서 빵과 물로 허기를 달랬다. 다음 페이지에서는 두발로 걸어서 찾아간 선유도 공원에서 한 손으로만 찍은 사진들을 볼 수 있을걸요? 더보기
걸어서 찾아간 선유도 공원 Kings of Convenience - I Don't Know What I Can Save You From (Royksopp Remix) 한 손에는 물을 들고 서서 왼 손 똑딱이질로 찍어낸 선유도 풍경. 그다지 볼만한 것 없고, 사방에 뽀뽀족만 가득하더라~ 다시 걸어서 돌아 가기. 발바닥 아파 몇 차례 벤치에게 몸을 맡김. 벤치야 그늘아 고마워, 황사는 미워. 해질무렵에 겨우 동네 근처로 돌아와 나홀로 횟집에. 모둠회에 소주 한 병 재빠르게 처리하고 집으로. 더보기
봄날의 Orgasmus Mitsuhiro - 蒼い月 바쁜 와중에도 꽃을 놓치기 싫어 틈을 냈다. 걸어서 15분이면 꽃들이 반긴다. 봄날, 숲에서 느끼는 꽃기운이 황홀감을 일으킨다. 꽃들은 복잡하고 답답한 세상의 희노애락을 아는지 모르는지, 자기 멋대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봄을 활활 달군다. 뭐가 급한지, 어여쁜 꽃날도 내년 봄으로 달아날 채비를 서두르고. 페이지에 담지 못한 사진들은 슬라이드쇼를 통해... 더보기
이모... 저모... 더보기
오늘 밤, 달이 차오른다! 오늘 밤, 달 보셨습니까? 말그대로 눈부시게 밝습니다! 창밖을 보세요! 지금 달이 눈부십니다! 달이 눈부십니다! 달이 차오릅니다! 달이 밝습니다! 달이 어마어마합니다! 달이 눈부셔요! 저게 달인가, 금인가! 밖으로 보이는 달이 눈부십니다! 달이 눈부시다니까요! 지금 달이 눈부십니다! NOW 너무 밝아서 섬세한 DSLR이나 똑딱이 아니면 달의 모습을 제대로 찍기 어려워서, 수동카메라용으로 사용하던 레드, 블루 필터를 캠코더 앞에 손으로 붙인 상태로 줌인해서 흑백모드와 컬러모드로 촬영했습니다. 더보기
2009년 8월 17일 오전 6시, 동쪽 하늘 좀 일찍 깼다가 아침 6시쯤 창밖을 보니 이런 풍경. 더보기
백두산 사진 모음 이미지 크기 문제로 로딩이 느릴 수 있고,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더보기
피부 트러블 황제 까칠한 욕쟁이 형 김대오(nomoretears) 기자님. 사진 : *savin.net, 노래 : 임강구-언제나 너와 함께하길('해바라기' 주제곡) 더보기
200808 Beijing 사진 슬라이드 보기 : 200808 베이징 여행 더보기
연말에 즈음하여 연말에 이르니, 지난 시간 함께 했던 얼굴이 하나 둘 떠오릅니다. 새해 모두 성공하시길! 알수없는 이유로 Safari에서 동영상 구동이 안되는군요. ㅠ_ㅠ 더보기
옛날사진-기네스 포린 엑스트라 스타우트 일부 포털사이트가 사라지면서 과거에 적던 기록 등이 사라지고 없는데, 그 와중에 아직 사라지지 않은 글과 사진이 있다는 게 신기하기까지 하다. 그중에 남은 일부 사진을 올린다. 2002년쯤 즐겨 마시던 맥주, 기네스 포린 엑스트라 스타우트. 과하게 쌉쌀한 맛과 역한 느낌 때문에 찾는 이가 거의 없고, 그나마 다시는 구해 마실 수도 없다. 꼭 다시 맛보고 싶어요! 더보기
[사진]한낮의 고기파티1 동영상에 이어서 200 mega-pixel급 캠코더로 찍은 사진. 더보기
고기+와인파티 사진 - by hoon71 지난 10월 말, 경기도 원당 착한고기 야외에서 가졌던 숯불에서 구워낸 입안 가득 육즙이 고기맛이란 어떤 것인지 체감하게 하는 한우 고기와 저렴하지만 맛과 양으로 적절한 만족감에 고기와 잘 어우러진 팩 와인이 함께 하던 모습을 찍었던 *훈71님이 LA로 귀환후, 당시 촬영한 사진을 보내왔습니다(쌩유~). 사진을 보니 당시의 기억이 새록새록 살아나는군요. 추워도 고기 먹으러 또 가볼까? 끙... 자꾸만 생각나는 잊을수 없는 그 육즙의 향연. 더보기
2007년 8월 30일 오전 6시 일출 하늘이 만들어준 한 폭의 그림은 아름답다! (오늘 아침 일출 사진) 더보기
[사진] 오늘 아침 일출 새벽 5시 20분경, 거센 바람 소리에 불편한 잠에서 깨어나 밖을 내다보니, 하늘에선 멋진 선물을 선사해 준다. *2004년 8월 이후 두 번째로 순위를 정해주고 싶을 만큼 멋진 일출. 신비하고 경이롭기까지 한 그 모습에 반해 후다닥 캠코더를 들고나갔으나, 바보같이 세팅실수를 하는 바람에 색감을 잃어버렸다. 그 아름답고 화려한 색감을 모두 놓치고 거무죽죽한 마블링만 가득하다. 이럴 땐 참 아쉽고 똑딱이라도 그립다. 배터리 분리만 안 하고 Aoto 모드로 찍었더라면 이런일은 없었을 것을. 그 아름다운 색채를 담아 두고 싶었는데…. 절로 한숨만 나온다. 그래도 한참 단잠에 빠져서 이런 선물을 못보고 있었을 많은 사람들 생각하면 새벽에 받은 눈의 호사는 또 한동안 잊지 못하리라. 더보기
[카페] 미선이 BAR 요리라면 누구못지 않을만큼 솜씨 좋고 빛나는 빡빡머리에 인심좋아 보이는 후덕한 인상으로 후배 음악인들의 듬직한 승희 형님의 삼청동 미선이BAR. 더위를 피해 들어가 앉아 아이스티 한잔으로 목을 축이고 나올때쯤, 시각과 후각을 자극하는 요리에 잠시 눈을 뺐기다. 나중에 요리 한번 주문해 봐야지. 더보기
National Geographic이 뽑은 2006년 사진 National Geographic Photos 2006 꽃돼지 *두오군이 건내준, 뒤늦게 본 사진들. 좀 더 크게 보고 싶으면 *이곳에서 보시길. 더보기
Monica Bellucci 아줌마 Italian GQ 사진 뒷페이지의 루시 루와는 대조적으로 화장을 하고 잡티가 보이지 않게 거리를 두고 촬영한 것으로 추측되는 모니카 벨루치 아줌마의 최근 GQ 이태리판 사진. 1960년대나 혹은 그 이전 컨셉으로 촬영한 것 같은데, 거꾸로 타는 보일러를 사용하시는 이유인지 아직 여유로우심. 사진출처 : *upqt.com 사진크기 : 1409X1735 더보기
Lucy Liu Maxim사진 화장을 안한건지, 뽀샵이 전혀 가미 되지 않은 천연의 껍질을 그대로 노출하는 저 자신감! 당당함! 솔직함! 뭐 그런... 진한 화장으로 가면질이나 변장질 하는 것보다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이 차라리 좋구나! 결코 그녀의 팬이나 스토커는 아님. 사진출처 : *endrju 사진크기 1789x2400 더보기
1996-1 앞서 스캔한 1993년과 2001년 사진들에 이어 귀찮음을 무릅 쓰고 1996년 당시 니콘FE-2로 촬영해둔 사진을 추려 스캐닝 했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낱장 분리가 귀찮아서 스캐닝한 상태로 올려둡니다. 이짓도 한번 시작하니 일이 점점 커지는군요. 뒷페이지 11장에 걸쳐서 사진을 누르고 확장버튼을 한번 더 누르면 꽤 큰 크기의 이미지파일을 볼 수 있습니다. 더보기
1996-2 더보기
1996-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