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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

20090713 더나무 엊저녁, 갑자기 찾아온 병갑 형님과 그 친구분들 모시고 찾은 동네 식당 더나무. 담백하고 깔끔한 요리들에 다들 만족해하셨으나, 대화가 길어져 남긴 음식이 많았다. 평소 같으면 대화 없이 음식만 집중적으로 공략하는데, 엊저녁은 예외. 2박 3일 봉하마을 가서 꼬박 하루 굶으며, 운 좋게 안장식을 보신 병갑 형님 이야기와 이런저런 건강상식 이야기. 각종 풀이나 죽염 등, 형님 일행은 그런 분야에 관심들 많으시다. 재미난 것은 병갑 형님 친구분들이랑 나는 모두 동네 사람이란 것. 술자리가 아니라 서운해서 집에서 나 홀로 요 dj뽕디스 파뤼~ 에블봐릿 막걸리 뽕삘투나잇~ 막걸리 마시고 숙면. 더보기
20090507 저녁식사 평상시 저녁식사는 초라하고 단출하고 허름하지만, 그 시간 무궁한 상상력과 추상으로 풍성한 식탁이다. 더보기
20090430 저녁 더나무 파릇파릇 잔디도 가득하고 날씨도 좋으니, 점심 먹고 와인 한 병 나누기 딱 좋은 시기가 왔어요! 엊저녁에 먹은 게 아직 소화가 안 되고 있어요. 앞뒤 주차장은 만 차! 조리장이 바뀌었나? 맛이 좀... 더보기
Dinner 오랜만에 찾은 더나무. 역시 가격대비 맛난 곳. 그리고, 반가운 폼므님. 더보기
20080915 육, 해, 공 오전에 동생 내외랑 조카들 데리고 뒷산에 올랐다. 남은 시간을 즐기려고 많은 사람들이 산을 오르내린다. 도시락 싸 온 가족들도 많다. 조카들이 지쳐서 혼자 정상에 다녀오기로 했다. 높지 않은 정상이지만, 경사가 심해서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부담스러운 산행. 운동 기구에 몸을 맡기다 어린이용 음료랑 우유를 사들고 돌아와 빨래를 돌려 널고, 샤워 후 점심을 먹는다. 새벽 2시쯤 잠을 깬 탓에 몰려오는 졸음. 잠시 컴퓨터 앞에서 머뭇거리다 낮잠 자고 일어나 동생들과 매형 차에 오른다. 뻥 뚫린 도로 위에서 잠깐의 즐거운 드라이빙. 짧은 연휴 마지막 날 저녁, 주변 도로는 한가롭다. 다음, 누님댁에서 즐기는 저녁 메뉴는 달착지근한 전어회, 우럭+광어회, 양념 갈비, 삶은 닭, 시골서 만들어 온 흑두부와 너무.. 더보기
skyapplebug in korea 어색한 사이? 잠시 어색했던 시간이 흐르고,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며, 금세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 하와이서 날아와 충남 공주의 처가서 머물던 *skyapplebug 님과 배고픔을 달래며 기다리던 *thinkfish 님이랑 함께 만나서 음... 밥 먹었다, 저녁밥. 마무리 song은 *핸슨 (HANSON)의 MmmBop. p.s: 먼 곳까지 와서 밥이 입으로 넘어가는지 코로 넘어가는지 모르고 힘들게 먹느라 고생한 벌레군, 다음엔 떡볶이로 go! 종일 땀 흘려서 2kg 빠졌을 듯. 점심을 기대하며 아침부터 거르고 버티던 물고기 님, 위가 줄었는지 먹는 양이 전보다 못하시네? 체력관리 좀 하셔야겠음. 동영상 보기 ▶ 20080430bug&fish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