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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und

Cover Flow, 귀찮습니다!


써 예전부터 Cover Flow 플러긴이 있을때도 단순히 귀찮아서 사용하지 않았죠. 그러면서 무심히 버텨왔것만, 업그레이드 된 *iTunes에서 Cover Flow가 지원되는 바람에 살짝, 몇곡에 CD케이스이미지를 넣어줘 봤습니다. 얼마후 느꼈죠! 이건 노가다라고. 그런데, 뭡니까! 이건 왕년에 즐겨 이용하던 쥬크박스를 상상하게 만들면서, 마치 그 CD를 통째로 가진것 같은 환상과 만족감을 느끼게 되더군요. 밀려 있는 엄청난 음악들에 일일이 적용을 시켜줘야 할것만 같은 사태가 발생한 겁니다. 아마도 이것 때문에 시간 꽤나 걸릴것 같네요. 아예 안보면 그만인것을 이러고 있는 저도 마법에 걸린 것처럼 주체할 수 없군요. 그래서 잡스가 나쁜겁니다. 괜한 시간 쓰게 만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