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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정준하 캐리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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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주 2시간여의 무한도전은 좀 길엇지만 나름대로 재미났다. 이전 대박방송분에 비하면 여전히 서운하지만, 고생하는 모습들 보면 대견하긴 하다. 정준하는 처음부터 맴버는 아니엇으나, 한동안 영화출연 하다가 등장한뒤에 나름대로 주가를 올리는 중. 이전 바보연기들을 생각하면 그는 분명 범상치 않은 개그맨이다. 그런 그가 나타나자마자 뚱보 정형돈이 밀리기 시작했고, 박명수를 떨게 만들엇으니 그의 위세는 놀랄만 하다. 거기에 효도르와 상대할 만한 파워까지 자랑하며, 주특기인 식신과 끊임없이 흐르는 땀줄기와 펑퍼짐한 엉덩이. 거기다 영화 괴물의 수해까지 덤으로 얻엇으니 복터졌다. 정준하는 이휘재 매니저를 하다가 개그맨으로 데뷔했는데, 연출인지 실제인지 모르지만, 성실한 모습이 보기 좋다. 몸집에 비해 착하고 철없는 애같다. 그러나, 사업가 기질이 뛰어나다고 그 바닥서는 알아주는 모양이다. 재벌가의 아들이라는 소문도 도는데, 글쎄... 재벌가의 아들이 가라오케는 좀 안어울린다. 청담동인지 어딘지서 하는 술집은 술값이 엄청 비싸다는데, 가격 좀 내리면 안되겠니? 나야 술 마실일 없지만. - 컨셉은 지난주 달리기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