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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간만에 500원짜리 외식

에서 거의 음식을 안사먹으니, 식당 주인들은 저를 매우 싫어할겁니다. 술집 주인들이나 담배 회사서도 저를 반길리 없죠. 엊저녁은 간만에 외식을 했습니다. 외식이라고 해봐야 특별한것 없고, 가까운 곳에서 파는 핫도그로 저녁을 대신했습니다. 두개에 무려 5백원! 저게 무슨 요기가 되냐고 할 지 모르지만, 한끼 식사가 삶은 계란 두개로도 충분하니, 저정도면 과식수준입니다. 튀긴 음식물은 실로 오랜만이군요. 최근에 다른 분들이 음식 포스팅들 하시길래 저도 간만에 해봤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머지않아 뼈골이 상접해야 할텐데, 그렇지 못한 것은 왜일까요? 부지런히 달려서 땀 좀 더 빼내야 할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