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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같은 체력의 사나이 데니스 강

한국계 프라이드 선수 '데니스 강' 사진

에 언급한바 있는 프라이드 웰터급 선수 *데니스 강. 그는 지난 6월 4일 Pride Bushido Welterweight GP경기에서 브라질의 강자 무릴로 닌자를 1라운드 20여초만에 쓰러뜨린 장본인이기도 하다. 한국인 아버지와 프랑스계 캐나다인 어머니 사이에서 출생한 그도 추성훈과 마찬가지로 한국계 격투기 선수인데, 2004년에 경기차 한국을 방문하며 13년동안 만나지 못했던 아버지를 만나기도 했다. 오는 11월 5일 요코하마에서 프라이드 4강전에 출전을 앞둔 '푸른 눈의 슈퍼코리안' 데니스강의 약혼녀가 얼마전 사고로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후, 웃음을 잃엇지만 그의 눈빛은 열의로 가득하다. 심지어는 추성훈 선수 정도는 우습다는 말까지 하며 눈길을 끌만큼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이번 경기가 주목을 끈다. 이전 경기들처럼 화끈한 파이터의 진면목을 보여주며 또다시 승리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김윤진씨나 *Ursula Mayes처럼 한국계 사람들이 여기 저기서 주목 받고 있어 인상적인데, 그들에게 국적 따위가 문제가 아니겠지만, 괜히 자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