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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und

다시 보는 영화 Papillon

영화 Papillon에서 Steve McQueen


죄명을 알겠나? 전 결백합니다. 죽이지 않았어요. 증거도 없이 뒤집어 씌운 겁니다. 그건 사실이다. 넌 살인과는 관계 없어. 그럼? 무슨 죄로? 인간으로서의 가장 중죄다. *인생을 낭비한 죄로 널 기소한다. 유죄! 벌은 사형이다. 유죄! 유죄! 유죄! 벤허와 더불어 가장 많이 본 영화 Papillon. 어린시절부터니, 몇번을 보앗는지 셈도 안된다. 다시 볼때마다 영화는 더 감명 깊고, 메소드 배우인 Steve McQueen의 연기력에 대한 감동은 더욱 커져만 간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영화는 삶의 모든 것을 녹여 놓은듯 진한 향이 난다. 삶(인생), 자유, 결혼, 돈, 믿음같은 단어들에 대해 영화가 바라보는 간접적 시각들을 단편적으로나마 엿볼수 있다. 인간은 자유속에 살면서도 늘 자유가 그리운 모양이다. *인생이 지루하다고 생각될때 각성제로 생각하고 보라는 어느 글이 인상적이다. *영화 Papillon / *배우 Steve McQu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