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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고기집에서


근처 고기집서 점심겸 저녁으로 목살을 먹던중, 외출했다 귀가중이신 어머니를 불러 가브리살과 누룽지 대접. 마무리로 가볍게 소주 한잔, 후식으로 나온 유자차. 감기로 기운이 떨어지셨을테니 고기 한점 그리우셨으리라. 먹을것 앞에 두니 모자간에 웃음꽃이 핀다. 가게서 유자청 한병 사드리니 좋아라 하신다. 사는 재미를 찾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