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ple에서 발표한 iPhone 이야기로 뜨겁다. 이 제품의 등장으로 Apple주가는 상승세고,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이 차세대 멀티미디어 통신기기의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휴대폰 제조사들도 긴장하고, 머지 않은 장래에 휴대폰의 인터페이스 디자인들도 변신을 꽤하리라 기대된다. iPhone을 보고 Skype와 조합하면 인터넷을 이용한 무료 통화가 실현 될거라고 추측하며, 기대 하고 있다. Skype와 더불어 떠오르는 것은 바로 Apple의 iChat AV다. iPhone에 iChat AV의 설치가 가능해 진다면? 대박아니겠는가! 무선 인터넷 통신을 이용해 걸어다니며 iChat으로 화상통화나 음성통화가 가능해 진다!라는 상상을 하면, 전화나 통신 회사들의 엄청난 반감을 불러 일으킬지 모르겠지만, 머지 않아 현실이 되고, 아니 이미 현실화 되어 버렸으니 통신 회사들은 인터넷쪽에서 수익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시점이 아닌가 싶다. 추측일 뿐이지만, iPhone안에서 iChat AV가 현실화 된다면, 지구인들 과반수가 iPhone을 사기만 하면, 무선통신비만 지출하고 화상통화와 음성통화를 동시에 취할수 있게 되는 셈이니, 얼마나 여유롭고 풍족한 통신세상이 될까? 물론, 이를 보고만 있을 통신사들이 아니라는 게 문제다. 그들은 당연히 정액제 대신 다른 요금제로 바꾸어 통신상품을 판매할 게 뻔하다. 그러나, 무료 무선 인터넷 FON의 대중화와 iPhone과 iChat AV의 조합이 현실화 된다면 사용자들은 iPhone 하나로 통신요금으로 부터 자유를 얻을 수 있다. 현실화 된다면 말이다. 거대한 통신사들 배만 채워주는 짓을 하며 살기엔 얼마나 진부한 삶인가! 사용자들의 거대기업으로 부터의 자유화는 절실하다. 통신사들은 그만 배 좀 채우고, 사용자들을 가두려 하지 말아야 한다. 그래서 하루 빨리 iPhone과 iChat의 조합이 성사되야 하는 것이다. iChat이 등장했을때 떠오른 생각은 전세계 어딜 가든 모든 이들이 MAC 시스템과 iChat만 갖고 있으면, 엄청난 통신비 부담없이 자유로운 통화와 대화가 가능해 질거라는 것이였다. 그러나, 값비싼 MAC은 그것을 현실화 하기엔 무거운 벽이였다. 이젠 그보다 저렴한 iPhone으로 그와 같은 꿈들을 현실화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몇배는 높아진 셈이다. 물론 상상하는 것들이 현실화 된다고해서 누구나 iPhone을 구입하지는 않겠지만, 자주 통화하는 사람들끼리라도 iPhone + iChat을 사용할 경우, 엄청난 통신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리라 본다. 전문성이 결여된 상상이라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겠지만, 언젠가 상상하던 것들이 조만간 현실화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미 현실로 다가온 Skype나 FON, 그리고 얼마후 우리 앞에 나타날 iPhone이 상상의 벽을 허물고 피부로 다가 오게 해 주리라. Jobs와 Apple은 어떤 결정을 내릴까? *iPhone / *iChat / *Skype / *F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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