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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Mac OS X] 4.1G, 3분이면 O.K

GSA-H44N

지 않아 블루레이에 밀려 DVD가 사라질거라며 난리다. 허나, 아직 장비값이 만만치 않고, 구형 MAC(퀵실버)을 사용하는 입장에선 DVD에 백업하는것도 감지덕지. 예전엔 CD굽다가 세월 보내곤 했는데, 이젠 DVD를 더 많이 구워댄다. 원래의 수퍼드라이브가 사망하고, 불과 1, 2년전에 새것으로 교체해 넣을때만해도 만만치않은 가격을 자랑했던 DVD레코더. 그런데, 이놈도 얼마전부터 슬슬 불안한 조짐을 보이며, 보통 1000장정도면 수명을 다한다는 DVD레코더가 말썽을 일으켜, 이참에 새모델로 바꿔 넣어야해서 선택한 모델이 LG *GSA-H44N라는 모델. 일단 저렴한 가격에 주문한지 하루만에 도착하는 착한 마음을 보여줬다. 컴퓨터를 열어 이전 파이오니아 모델을 뺀다음, *GSA-H44N으로 바꿔 넣고 체크해 보니, 장비에서 레코더가 잡히지 않아 걱정스러웠다. 당장 전에 구입해둔 16배속 공DVD 미디어를 넣고 잽싸게 레코딩을 시작하니, 4.1기가의 파일 레코딩 시간이 3분으로 표시된다. 이런 놀라운 일이! 세상 정말 좋아졌구나. 이전 모델은 4배속굽기로 DVD한장 굽는데 10여분 넘게 걸렸는데, 이젠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재빠른 속도와 안정감을 보여주는구나. 문제는 16배속 미디어를 읽지 못하는 구형 파워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