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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und

[정보] 안주에 맞는 와인 궁합

2007년 5월 15일 밤, 삼청동 끌레

음 와인을 맛본것은 1991년 5월, 63빌딩 꼭대기에 있는 어느 양식당에서다. 점심을 얻어먹다 값비싼 와인까지 곁들여 마셨고, 한동안 다른 장르의 알콜들을 즐기다 1996년쯤부터 본격적으로 와인을 즐기기 시작했으나, 매니아는 아니였고 와인에 대한 정보나 지식없이 취하는 것에만 열중했다. 근래 들어 와인이 대중화 되면서 쉽게 마실수 있는대다, 종종 공짜와인도 즐기게 되었으니, 소주나 막걸리보다 와인이 메인알콜(?)이 되버린 셈. 그렇다고 와인에 대한 깊이를 알기에는 천박한 혀끝과 게으름과 나태함으로 말미암아 뭐라 언급할 수준은 아니다. 그저 와인도 술이고, 다르다면 포도로 만든 과실주라는 것. 사람마다 몸에 맞는 술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적합한 술을 찾아 마시는 것을 생활화하면, 다음날 뒷끝도 덜하고 취기도 덜하니, 와인이건 막걸리건 자신에게 부담없는 술로 적시면 좋겠다. 얼마전 와인모임때 나온 얘기중에 날잡아 캠핑장서 고기파티를 하자길래, 고기에 좋은 와인은 뭐가 있을까 찾다가 스크랩 해본다. 고기파티때 소주등과는 별도로 와인 한두병을 준비해 보면 어떨까? 사실 아래 내용들은 수입업자들이 판매증대를 목적으로 억지로 끼워맞춘 정보일지 모르지만, 시험삼아 한번 마셔 보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참고로 표시가격은 신뢰할 수 없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