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은 세계 수준이라면서, 싱가포르나 핀란드보다 평균사용시간이 적은 상황에도, 통신사들이 챙기는 요금수준 또한 세계 제일입니다. 바가지 긁혔다고 속상한 분들이 어디 한둘이겠습니까? 기술만 으뜸이면 뭐합니까? 소비자에게 바가지 씌우기는 기본이고, 얼마 전 올린 내용처럼 '만드는 것 보면 못 먹는' 게 현실인데. 속 타는 건 소비자의 몫이지요. 97년부턴가 휴대전화를 사용해왔지만, 통신사들을 신뢰한 적 없기에, 가능하면 휴대전화 사용을 자제합니다. 통화보다 문자를 자주 이용해서 문자요금제를 사용하고, 한 달 사용료가 2만 원에서 3만 원정도 고지됩니다. 지난달 사용료는 2만 2천 원 나왔군요. 최근 문자 사용도 줄고, 간혹 불필요하게 여겨져 언젠가 아예 없앨지 모릅니다. 여러분은 한달에 얼마 정도의 휴대전화요금을 내시나요? 설마, 10만 원이상 내시는 건 아니겠죠? 언제까지 통신사들 배만 채워줄 생각으로 볼에 땀띠 나도록 통화하실래요? *이 뉴스를 보면서 뼛속 깊이 억울해 지시길. |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