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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Sicko (film) - Michael Moore

다큐멘터리 Sicko (film) 포스터 이미지

부 어떤 사람, 교포, 미국인들이 들으면 비웃을지 모르지만, Michael Moore의 다큐멘터리를 보면 미국인들이 불쌍해 보일 때가 잦다. 과거에 갖고 있던 환상은 떠난 지 오래다. 선진국이면 무조건 제일인 줄 알았지만, 어디서 살든 그만한 댓가를 치러야 한다. 내용이 잠시 여물통으로 빠졌지만, *Sicko를 보면 매우 안습. 극초반, 보험가입자가 아니고 병원비가 없어 찢어진 상처를 바늘로 직접 꿰매는 장면은 꽤 놀랍다. 의료 보험 문제는 우리나라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겠지만, 아니꼬우면 열심히 돈 벌어서 부자 되는 수밖에 없다. 그것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기에 좀 더 현명하고 쾌적한 삶의 방향일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