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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Foresight Dream



일간 밤새며 생계형 밥벌이에 매달리던 두 아이의 아빠 상범씨가 새벽 귀갓길에 갈증을 느껴 문자메시지를 보내온다. '자요?' 잠에서 막 깬 채로 나가서 콩나물 국밥에 소주 한 잔 먹여서 택시 태워 보낸다. 새벽 4시에서 6시까지의 일이다. 며칠 전, 머리카락이 삐죽하고 보기 싫어서 또 가위 들고 잘랐다. 날이 밝자 어김없이 들려오는 부고 소식. 머리만 자르면 들려오는 부고 소식은 우연치고는 너무 잦다. 올 들어 세 번째. 당분간 머리를 자르지 말아야 할까? 꿈자리가 안 좋더니 이런저런 사고 소식이 들린다. 예지몽의 소유자가 돼가는 것인가? lotto 당첨 예지몽이나 꿨으면 좋겠구먼, 자꾸 엄한 꿈만! 마무리 Song은 Stryper의 'Honestly'. 이미지 출처 : Stryper 2006년 모습 / *Stryper 최근 사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