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맘 때 즈음, 어김없이 생각나는 메뉴 송이버섯.
프라이팬에 silver foil을 씌우고, 회 뜬 송이버섯을 올린 후, 약간의 소금을 뿌린다.
금새 아지랑이 피듯 연기가 피어오르고, 송이 익는 냄새가 코를 자극하며 얼른 꺼내달란다.
달큰한 이탈리아산 레드와인 한 병을 따서 막 익힌 송이와 함께 입안에 와인을 채운다.
가을을 알리는 듯 조금 선선한 밤, 부드러운 음악과 함께 하는 와인과 송이는 분위기를 한껏
살려주며, 복잡하고 정신없는 세상을 벗어나 아늑한 우주 밖으로 나를 인도하는 느낌이다.
고독마저 행복하게 느껴지는 가을. 그래 또, 9월이다!
She's been gone since yesterday
Oh I didn't care
Never cared for yesterdays
Fancies in the air
떠나버린 그녀 때문에
오, 난 걱정하지 않아요
허공속에 흩어진 옛 기억 때문에
근심하는 짓따위는 하지 않겠어요
No sighs or mysteries
She lay golden in the sun
No broken harmonies
But I've lost my way
She had rainbow eyes
Rainbow eyes Rainbow eyes
탄식이나 비밀도 없어요
그녀는 태양 아래 금빛으로
누워 있고 이 하모니는 어긋나지 않아요
그러나, 난 길을 잃었어요.
그녀의 무지개 눈동자 때문에
무지개 눈빛에 무지개 눈빛에
Love should be a simple blend
A whispering on the shore
No clever words you can't defend
They lead to never more
사랑은 소박하게 하는 거라는
강가의 속삭임이 있어요.
슬기로운 말 만으로는
당신을 지킬 수 없어요.
이끌수도 없답니다.
No sighs or mysteries
She lay golden in the sun
No broken harmonies
But I've lost my way
She had rainbow eyes
Rainbow eyes Rainbow eyes
탄식이나 비밀도 없어요
그녀는 태양 아래 금빛으로
누워 있고 하모니는 어긋나지 않아요.
그러나, 난 길을 잃었어요.
그녀의 무지개빛 눈동자 때문에
무지개 눈빛에 무지개 눈빛에
Summer nights are colder now
They've taken down the fair
All the lights have died somehow
Or were they ever there
지금은 여름밤이 차가워요
사람들이 벌린 시장판은
어느새 불빛마저 꺼졌는데
당신은 언제쯤 마음을 열려는지
No sighs or mysteries
She lay golden in the sun
No broken harmonies
But I've lost my way
She had rainbow eyes
탄식이나 비밀도 없어요
그녀는 태양 아래 금빛으로
누워 있고 하모니는 어긋나지 않아요
그러나, 난 길을 잃었어요.
그녀의 무지개 눈빛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