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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사라질 음식 5가지

국의 외교전문잡지 포린폴리시(FP)는 7일 남획이나 새 도덕적 기준, 또는 건강상의 이유로 머지않아 식탁에서 영원히 사라질 메뉴 5가지를 꼽았다. *(연합뉴스/(로스앤젤레스/최재석 특파원)

◇ 푸아그라 (Foie Gras) = 프랑스 어로 '살찐 간'이란 뜻이다. 거위나 오리를 4∼5개월간 운동을 시키지 않고 사료를 많이 먹여서 살이 찌도록 해 간을 커지게 한 뒤 그 간으로 요리한다. 그래서 그동안 동물 학대 논란이 끊이지 않았고, 4년 전 미국 캘리포니아 주는 이 요리를 2012년부터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밖에 미국의 다른 5개 주에서도 금지 법안을 마련 중에 있다. 나? : 프랑스를 세 번 정도 가서 이것저것 맛본 게 많아 기억나지 않는다. 달달한 프랑스 빵과 프랑스 치즈, 쁘xx 백화점 옥상 식당에서 하늘 보며 식사한 것이 더 기억난다. 베르사유 궁전을 걷다 개똥 밟은 것도. -_-;;

◇ 맥도날드 프렌치프라이 = 트랜스지방 덩어리로 알려진 프렌치프라이는 비만반대 운동을 벌이는 이들로부터 퇴출 압력을 받고 있다. 트랜스지방을 매일 섭취하면 심장병 위험이 25% 이상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다. 나? : 왕년에 버거킹을 하루에도 몇 번씩 그것도 햄버거 세트를 두 개씩이나 즐겼으니, 이 감자튀김을 얼마나 먹었겠수? 토마토케첩에 찍어 먹는 감자튀김 맛이 좋았으나, 햄버거와 함께 끊은 지 오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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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갑상어알 캐비어 (Caviar) = 세계의 미식가들이 카스피해에서 나는 철갑상어를 앞다퉈 찾으면서 철갑상어는 씨가 말랐다. 한때 카스피해 산 철갑상어 Caviar는 전 세계 Caviar 무역의 90%를 차지했었다. 그러자 유엔을 비롯한 환경보호주의자들이 보호운동에 나섰다. 나? : 호텔 뷔페나 유명 식당에서 뭔지 모르고 먹었을까? 사라지기 전에 얼른 먹고 싶다.

◇ 송아지 고기 = 어린 송아지 고기는 아직 근육이 발달하지 않아 육질이 부드럽다. 송아지 농장에서는 고기를 부드럽게 하려고 도축 전 송아지들을 나무틀에 가둬서 운동량을 최소화시킨다. 나? : 우리나라는 아기돼지도 먹는데? 어린 녀석들이 육질이 부드러워 어르신들이 좋아하심. 최근 육식을 거의 안 하며 채식주의자로 변신 직전. 송아지 고기란 것을 알고 먹은 적 없음. -0-;;

◇ 칠레산 농어 = 남쪽 바다의 `백금'으로 불리는 칠레산 농어는 멸종 위기에 처해있기 때문에 식탁에서 곧 사라질 운명이다. 천명 이상의 미국 요리사들은 최근 칠레산 농어 요리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환경운동가로 알려진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은 지난해 딸의 결혼식에 농어요리를 대접했다가 환경단체들로부터 거센 반발을 사기도 했다. 나? : 농어 요리는 많은 식당에서 팔던데? (내용 발췌 : *미디어 다음) 그런데, *누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