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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효창동 신성각 간자장



6호선을 타야 할 일이 있어서, 효창공원 옆에 있는 신성각을 다시 찾았습니다. 찬바람이 솔솔 부는 날씨지만,
부지런한 걸음과 경사진 언덕이 등골을 땀으로 적셔줍니다. 효창공원을 가로질러 찾아간 신성각에 들어서며
간자장을 주문했습니다. 저번에는 자장면과 탕수육을 먹었으니, 이참에 맛보고 싶던 간자장에 도전해 봅니다.
지하철역을 옮겨갈 때마다 어디선가 풍기던 자장면 냄새가 제 몸을 철학자 이문길의 신성각으로 이끈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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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창운동장 옆에서 본 풍경입니다. 낡은 조명탑도 정감 있고, 남산 서울타워가 가깝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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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간자장의 출연! 비비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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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빈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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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 들어가기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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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어하시는 사장님께 사인도 한 장 받았습니다. 짭조름한 소스와 담백한 면발이 입안 가득 남습니다. 효창동 신성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