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가을에 물들다 노는삼촌 2008. 11. 11. 18:57 느지막한 오후, 운동 삼아 뒷동산에 올랐다. 울긋불긋 아름다운 가을 단풍, 저녁놀에 비추어 노랗고 벌겋게 도심도 단풍으로 물들어, 어디가 산이고 어디가 건물인지 분간하기 어려울 지경. 넋을 잃고 화려한 오후에 빠져 이름없는 말을 타고 어딘가로 내달리고 싶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Don't Lose Faith! Hey you bastards, I'm still here! 'Diary' Related Articles 그의 방에서 가을 풍경에 빠지다 똥배를 부르는 동네 식당 Arf! a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