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강남 cgv 근처에서 먹은 해물우동. 그릇만 엄청 크고 어찌나 짜던지 혀에 베인 짠내가
반나절 지나도록 안빠진다. 구관이 명관이라고 강남에서 갈 곳은 평양냉면이랑 허형만 커피점 뿐이구나.
오후에 @님에게 선물받은 가마솥 누룽지맛 난다는 Café Iguaçu. 잘 마실께요!
11월 20일 오후.
@님과 북한산 입구 닭백숙집에서 산닭이랑 닭죽과 메실주 한 잔.
11월 20일 밤. 삼청동 라끌레에서 중국음식 주문해서 와인 3~4병 마시며
soft한 live 스탠다드 jazz 연주 감상. 다른 가게들은 텅 비었는데, 여긴 만원사례.
대리운전 불러서 부천으로 이동. 컵라면에 소주 두 병 추가.
11월 21일. 해장으로 바지락 칼국수. 초저녁에 무한도전 보며, 그릴드 치킨에 소맥.
11월 22일. KTX를 기다리며 커피 한 잔 주문해 놓고 아이팟 터치안에 텍스트 읽기.
한국철도공사가 위치한 대전역.
@님,
@님과 소머리 수육과 소머리 국밥 먹으며 소주 몇 병.
후식으로 커피 한 잔.
포장마차에서 잔치국수에 소주 한 병, 횟집에 들러 우럭회에 둘이서 소주 4병.
11월23일. 입사 기념으로 한 턱 쏜다는
@님과 홍대 장어랑에서 장어구이와 메실주로 시작.
철길옆 섬에 첫손님으로 입장. 소세지와 그릴드 치킨에 몬테스 와인.
@님 합석.
나홀로 와인 마시며 로 집에 있는 아이맥속 영상을 불렀으나, 엄청난 버퍼링에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