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믿겨지지 않는다. 한겨울 차디찬 땅속에 묻히는 주검을 보며, 누군가는 흐느끼고, 누군가는 찬송가를 불렀지만, 귀가 멍한듯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다가올 설이면, 예전처럼 웃으며 맞이 해주실 것만 같다. 빈자리는 허전하고 쓸쓸하다. |
Diary
지금도
믿겨지지 않는다. 한겨울 차디찬 땅속에 묻히는 주검을 보며, 누군가는 흐느끼고, 누군가는 찬송가를 불렀지만, 귀가 멍한듯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다가올 설이면, 예전처럼 웃으며 맞이 해주실 것만 같다. 빈자리는 허전하고 쓸쓸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