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줍고, 조용하고, 배려할 줄 아는 착한 마음을 가진 사려 깊은 부인입니다.
부끄러움이 많아서 남앞에 서는 것을 조심스러워 하고,
잘해주지 못해도 투정을 부리거나, 화내는 법이 없습니다.
너무 착하고 부드러워서 미안한 마음까지 들게 만듭니다.
무리한 요구에도 아랑곳 않고 착한 마음으로 받아주는 고운 마음을 가졌습니다.
아무때나 안아도 피하거나 물리치지 않습니다.
거칠게 대해도 따지지 않고 늘 다소곳 합니다.
덕분에 습하고 찌는 열기에도 더운줄 모르고 삽니다.
부럽다구요?
부인의 성은 *竹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