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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어느 어르신의 호의

울에서 제일 큰 기와집에 사는 어느 어르신은 왼쪽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오른쪽 주머니로 옮겨 넣으시며, 사회에 공헌하시겠단다. 김밥 할머니들 발톱 만큼만큼도 따라갈 수 없는, 젊은이를 바보로 아는 어이없는 어른. 어느 기업 세습 방식이랑 크게 다를 바 없다. 곳간 열쇠를 쥐가 물어간 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