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오후, 신도림 테크노마트 웨딩홀에서 사촌동생 결혼식이 있었죠.
가서 친척들 만나 인사하고 술 잔 나누기 시작한게 새벽까지 이어져 간이 피곤하네요~
결혼식이 있기 며칠전 아침
창문밖으로 이렇게 둥근해가 떴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서 제일 먼저
벚꽃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종종 들리는 곳으로 소풍 갔습니다.
맞아요~ 이름이 소풍이예요~
후배놈이랑 치맥타임을 가졌죠~네~
사진의 퀄리티는 좀 땅그지스럽지만, 배달치킨에 비해 맛도 훨씬 좋고 가격도 쌉니다!
이 집 치킨이 배달된다면 다른 배달치킨 전화번호 다 삭제할텐데...
그리고, 그 다음날은 업무상 약속이 있어 2년여만에 원당 착한고기에 들러
야외에 앉아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한가롭게 안심과 채끝살을 구워먹고
반주로 맥주도 곁들이며 여유로운 업부미팅시간을 가졌답니다~
그런데....
신한s뱅크는 왜 잘있는 키패드를 건드려서 요모냥 요꼴로 만들어 버린걸까요?
담당부서랑 통화도 했지만, 업데이트해도 굳건하게 이상태를 유지하고 있군요.
이 어플 지워야 할까봐요, 엉엉엉엉~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