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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Spring


즘 날씨는 정말 환상적입니다. 따스한 햇살과 봄바람이 가슴 들뜨게 만듭니다. 낮에 근처에 사는 선배와 점심을 먹고 카페모카를 테이크아웃 해서 동네 벤취에 앉아 햇살을 만끽하며 여유를 즐겼습니다. 슬슬 위 사진들처럼 여기저기 꽃도 필텐데. 아직은 아닌가 봅니다. 아마 다음주나 그다음주쯤 되면 동네는 저런 모습으로 변하겠죠. 위사진들은 동네주변의 제작년 이맘때와 작년 이맘때쯤 모습입니다. 최근엔 대형 분수대까지 생겨서 한층 더 여유로움이 더해졌습니다. 개나리와 벚꽃이 우거진 꽃숲에서 막걸리 한잔 빨리 하고 싶습니다. 삶의 여유라는게 진짜 별거 아니라는것을 일상에서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