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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ddy Arnold - Cattle Call 히피의 아들로 태어나 남미를 떠도느라 학교 교육도 제대로 못받았으며, 생계를 위해 5살 나이에 동생을 이끌고 거리에서 노래하고, 먹을 것이 없어서 고기를 포기하고 온 가족이 채식주의자가 되었으나, [스탠바이 미]라는 영화로 스타덤에 올랐다. 조니 뎁이 운영하는 술집에서 나간 뒤 거리에 쓰러져 23세로 요절한 *River Phoenix가 떠난 날이 10월 31일. 어쩐지 며칠 동안 라디오에서 이 곡이 계속 나오더라니. 노래는 리버 피닉스가 키아누 리브스와 함께 주연한 구스 반 산트 감독의 1991년 영화 *아이다호 (My Own Private Idaho) 사운드 트랙. *아이다호 (My Own Private Idaho) 초반부 - Cattle Call 노래가 나오는 장면 보기 더보기
Andy Warhol's Departed 간밤에 나눈 이야기 속 인물 계보. Warhol의 뮤즈이자 Bob Dylan의 연인이기도 했던 Edie Sedgwick. 그녀의 패션 코드와 스타일은 현재도 여전히 유행이다. Warhol의 지원을 받고 활동한 Velvet Underground의 리더였던 Lou Reed를 도운 David Bowie. 사라질뻔 했던 Velvet Underground와 Lou Reed의 음악은 현대에 이르러 영화음악을 통해 부활했고 인기까지 얻었다. 1960년대 뉴욕에서 활동하던 예술가의 영향은 지금도 망령처럼 맴도는가? 더보기
Defconn - 아버지 하루 한번 이상은 방송을 타는 노래지만, 들을 때마다 가슴 찡해온다. GOD의 '어머니께'와 더불어 오래 기억될 곡. 더보기
배창자님 스패셜 지난 9월 19일인가 SBS 남궁연의 고릴라디오에서 우연히 듣게 된 노래가 배창자님의 '30원'이란 곡이었고, 다음날 로그에도 이 노래를 소개했는데, 노래 부르신 배창자님께서 직접 방문하셔서 댓글까지 남기셨더군요. - *배창자님께서 남기신 댓글 보기 - 웹에서 검색해도 이분의 프로필을 알 수 없었는데, 남겨주신 댓글 덕분에 세이클럽 성인가요 트롯트 커피숍 방송국에서 CJ로 활동 중이신 50세의 누님(?)이란 사실도 알게 되었고, 30원이란 노래는 어린시절 불렀던 곡을 컴퓨터에서 음악 틀어두고 녹음한 것이라는 사연도 알게 되었습니다. 찾아주신 배창자 누님(?)께 감사드립니다. 꾸벅. 해서 제가 갖고 있는 배창자님의 노래 몇 곡을 스패셜로 들려 드릴까 합니다. 오너 드라이버분들은 장거리 운행시에 들으면 재미.. 더보기
Bette Midler - From A Distance 너무 멋진 보이스를 가진 여가수중 한명, Bette Midler 할머니의 언제 들어도 기똥차게 좋은 노래 From A Distance. From a distance the world looks blue and green, and the snow-capped mountains white. From a distance the ocean meets the stream, and the eagle takes to flight. From a distance, there is harmony, and it echoes through the land. It's the voice of hope, it's the voice of peace, it's the voice of every man. From a distance w.. 더보기
배창자 - 30원 지난밤 우연히 들은 뽕짝으로, 지방 어디 고속도로 휴게소나 가야 구할 수 있다는 노래방서 녹음한 듯한 노래. 가명으로 추측되는 저 이름을 검색하면 노래를 좀 찾을 수 있으나, 가수에 대한 정보는 전혀 없다. 가사 예술! 더보기
Stand By Me = Beautiful Girls 열일곱살의 천재 음악소년 *Sean Kingston이 부른 'Beautiful Girls'이란 곡은 1960년대 초반, *Ben E King이란 가수가 부른 'Stand By Me'를 절묘하게 샘플링해 넣은 곡으로 최근에 자주 듣는 음악입니다. 왼쪽 *Ben E King의 'Stand By Me' 동영상을 보면, 당시 춤추던 모습이 유치해 보이는군요. 오른쪽 *Sean Kingston의 'Beautiful Girls' 동영상에선 노래에 대한 오마주뿐 아니라, 왼쪽 영상과 시대에 대한 오마주도 보입니다. 비교해서 보는 은근한 재미. 더보기
Callas를 들으며 Callas를 들고 나비&필드를 찾았다. 진공관을 통해서 들려오는 Callas의 목소리를 음미하며 프랑스산 보르도 와인을 마신다. 거실 같은 분위기의 나비&필드에서 Callas와 함께한 시간, 혼자라도 Callas의 목소리가 있어 외롭지 않은 지난밤. 뒤에서 듣고 있던 올댓째즈 진사장님 왈, '자살 하고 싶으냐?', '네? 설마요. 하하하'... 나중에 마신 보드카에 정신을 잃다. 더보기
[MV] Cyndi Lauper - True Colors 라디오를 듣다가 *Cyndi Lauper (1953년생)의 노래가 나오길래 잘 지내시나 궁금해서 찾아보니,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고, 8월 공연의 대부분은 일본공연이 주류다. *알라딘에 보니, 앨범발매도 꾸준한듯. 팝계의 여왕이었던 그녀도 끝내 마돈나에게 밀렸지만, 그 말괄량이 같던 모습은 여전히 눈에 선하다. 잊고 지낸 뮤지션이 어디 한둘일까만, 현재 그녀의 음악 스타일은 과거와는 확연히 다르다. 최근 그녀의 노래 몇곡을 감상하려면 *이곳에 들러보고, *cyndilauper.com에서도 몇곡을 들을수 있다. 더보기
[무한도전] 개그 실미도 - 소년 박명수 일주일이나 지났지만, 다시 봐도 크게 한번 웃겨주는 소년 박명수. 즐거운 일도 별로 없는 일상에 그나마 주말에 한번 찾아오는 무한도전 덕분에 가끔 웃는다. 이미 본거라 재미가 덜하다 싶으면, 쇼바이벌인가 하는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슈퍼키드의 세상 비꼬는 뽕짝 한 곡조 감상해 보자. 신나는 리듬 속에 서글픈 현실이 담긴 가사가 마음을 콕콕 찌른다. 더보기
[영상] I like Chopin & Words 우연히 그때가 떠올랐습니다. 80년대, 친형님이 사주신 카세트 라디오에 딸려온 카세트테이프에 담긴 곡들입니다. Words 같은 곡은 뜻도 모르고 영어가사를 외우다시피 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그 후, 라디오를 통해 몇 차례 들어본 노래들인데, 시간이 꽤 흐른뒤에 다시 들으니 그 시절이 떠오릅니다. DJ 김기덕 씨와 김광한 씨, 이종환 씨가 라디오를 주름잡던 그때 말이죠. *F.R david - *Words *Gazebo - I like Chopin 더보기
[영상] Hush, Little Baby 연주 Yoyoma와 Bobby Mcferrin의 'Hush, Little Baby'의 연주장면입니다. 짧은 곡이지만, 이렇게 또 영상으로 보니, 흥겹군요. 역시 입과 몸으로 노래와 연주를 함께 한다는 Bobby Mcferrin의 라이브는 흥겹습니다. 더보기
애깨우는 자장가 Hush Little Baby 둘다 워낙 유명한 뮤지션이라 따로 언급하지 않는다. 1991년, 두사람이 크로스오버로 만들어낸 'Hush Little Baby'는 들려주면 아이가 잠들기나 할까라는 의문을 품게 만드는 자장가. 좋은 음악은 세월이 흘러 다시 들어도 늘 새롭게 달팽이관을 타고 뇌를 건너 심장을 펌프질하며, 피부세포 곳곳을 찌릿하게 진동해 온다. Bobby는 실제로 아이에게 이렇게 노래해줄것 같다. 더보기
[MV] 기억 저편의 그룹 TOTO 기억 저편에 남아 있는 뮤지션들이 어디 한둘이겠는가! 새벽시간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는 그들의 노래는 깊은 심연속에 잠들어 있던 기억을 일깨우고, 어느새 나는 CD들속에서 숨죽이고 있던 그들의 BEST앨범을 꺼내 듣고 있다. 76년인지 77년인지 모르지만, 그들은 누구나 인정하는 최고의 세션들이 모여 만든 팀이였고, 그들의 정교한 연주는 유명 뮤지션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80년대, 그들의 음악이 익숙해져 갈 무렵, 아마 우리나라에도 찾아와 공연했던것으로 기억한다. 뤽베송 감독의 멋진 영화 '그랑블루'의 여주인공 Rosanna Arquette를 위해 명기타리스트 Steve Lukather가 만든 'Rosanna'란 곡도 꽤나 유명한 노래인대, 두사람이 서로 연인관계였다는 이야기는 너무나 잘알려진 사실이.. 더보기
Power Up! 요사이 몇몇분들께서 마음이 조금씩 힘드신지 Blog들에 심경을 남기셨더군요. 역경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고 합니다. 다만, 그 크기와 무게가 다를뿐이라지요. 현명하게 극복하고 이겨내라고 누군가가 꼭 그만큼씩 던져 준다고 들은것 같네요. 힘내고 잘 이겨내시라고 며칠전 와인모임때 *skyfish님께서 찍어주신 볼품없는 제 팔뚝 사진을 올립니다. 집에 굴러다니던 아령과 뒷동산 운동시설에 있는 역기따위를 얼마간 한것밖에 없어 본격적인 운동이라 보기엔 어렵지만 소금이나 설탕 줄이고 틈나는대로 땀흘려주니 피부미인(?)이 된것 같습니다. 운동이 자신감도 더 살려주더군요. 간방진 자신감! 어떻게 힘이 조금 나십니까? 아니면 더 쳐지시나요? 자, 브루스 윌리스가 우주로 날아가 영웅주의적으로 지구를 위해 생을 마감하던 영화.. 더보기
[음악] USA for Africa - We Are the World 이게 대체 언제적 노랩니까? 1985년 아프리카 난민구호를 위해 당시 정상을 달리던 45인의 POP아티스트들이 모여 만든 음악. 지금은 작고하신 분들의 모습도 보이는군요. 최근엔 음악시장의 불황과 나이를 속일수 없는 체력등으로 활동을 하는지조차 알수 없는 가수들이지만, 저때만해도 다들 한가닥씩 하던 뮤지션들이였는데.. 다시보니 또 새롭네요. 이후, 국내서도 비슷한 시도로 가수들이 모여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행사를 하거나, 음반을 만들기 시작했죠. 벌써 20년도 넘은 시절 노래라니, 햐... *We Are the World(Wiki). 더보기
[음악] Eagle Eye Cherry - Save Tonight 전설적인 Jazz 트럼펫 연주자인 Don Cherry의 아들이자 랩, 댄스 , 레게 등 다채로운 영역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여성 싱어 Neneh Cheey의 남동생으로 유명한 싱어 송 라이터. 1971년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출생한 *Eagle Eye Cherry의 노래로 1999년 빌보드 상위권에 오름. 영화 A Lot Like Love (우리, 사랑일까요?, 2005년) OST로 쓰임. *한글 프로필. 더보기
[음악] Kelis Ft Cee Lo - Lil Star 우연히 라디오에서 들은 음악인데, 한마디로 기똥차군요. *Kelis Rogers란 아줌마가 노래하고, 보기엔 무시무시하지만 보이스가 매력적인*Cee-Lo Green씨가 피처링 했다는데, 정말 잘 뽑은 노래같습니다. 뮤직비디오속의 *Kelis씨는 완전 외계인인줄 알았습니다. 한곡만으로는 좀 서운할 것 같아서 리키마틴이 등장하기 전까지 잘나가던 John Secada님의 추억의 명곡과, 후식으로 Jack Johnson씨의 곡까지 찌이이인하게 즐겨봅니다! 더보기
운동하면서 듣는 음악 2 지난번에 함께 올리지 못했던 곡들을 추가해서 36분동안 들을수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마음에 안드는 곡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제 경우 이런 곡들을 들으며 운동하니 땀도 더 흠뻑 나더군요. 좀 과격하게 운동할때 들으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더보기
[음악] Dschinghis Khan - Rom Dschinghis Khan - Dschingis Khan풀로가 그리워 지울수 없는 드라마 Rome은 과거에 비슷한 제목을 가진 노래를 떠올리게 합니다. *Dschinghis Khan(징기스칸)이란 독일그룹이 80년에 발표한 Rom이란 곡이지요. 그들을 기억하는 분도 계실겁니다. 얼핏 가사에서 드라마 Rome을 잊지말라고 하죠. 'Rome, Rome, Rome, Rome 잊지맙시다! 잊지마! 잊지마!'라고 오래전에 개그맨 박세민씨께서 개그소재로 사용하던 기억도 납니다. 이미지는 쉿! 반가운 마음에 *ilovesong에서 몰래 쌔비쳤으니, 이해해 주시길. 더보기
[음악] Billy Joel - We Didn't Start the Fire 영상 편집하느라고 고생했을것 같습니다. 노래는 Billy Joel의 We Didn't Start the Fire. 알다시피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처럼 역사적인 사건과 인물들을 가사로 부른 노래죠. '판문점'이 나오는 이유는 '판문점 도끼사건'을 참고로 한것 같습니다. 이곡도 오랫만에 다시 들어보니 신선하네요. Harry Truman, Doris Day, Red China, Johnny Ray South Pacific, Walter Winchell, Joe DiMaggio Joe McCarthy, Richard Nixon, Studebaker, Television North Korea, South Korea, Marilyn Monroe Rosenbergs, H Bomb, Sugar Ray, Pa.. 더보기
[음악] Billy Joel - Piano Man 삼청동 째즈 클럽 끌레에선 공연이 마무리 되고 잠시후, 양복 입은 남자가 피아노를 연주하며 노래를 흥얼거린다. 조금 거친듯 격정적인 목소리로 부르던 노래는 Billy Joel의 Piano Man. 어릴때부터 자주 들어서 귀에 익숙한곡이다. 작은 무대위의 소박한 공연이지만, 남자의 목소리가 제법 익숙하길래 기억해보니, 예전에 이곳에서 같은 노래를 불렀던것 같다. 이남자는 어느 대기업 연구원인데, 지방파견중에 틈나면 종종 이곳을 찾는단다. 격조있고 화려한 연주와 노래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훌륭했고 우연히 접한터라 살짝 감동하며 1996년 독일출장때의 기억이 떠오른다. 일행들과 호텔지하 BAR에서 흑맥주를 마시는데, 한쪽에 작은 오르간 한대가 놓여있고, 흰머리와 콧수염이 정갈한 노신사가 자주빛 벨벳자켓과 나비.. 더보기
사라지는 단골집들에 대한 아쉬움 흔한 말로, 나는 입맛이 까탈스러운 편이다. 고기의 경우도 시골서 먹고 자란 탓에, 홍대 골목서 사먹는 고기는 어쩔수 없는 상황을 제외하곤 피하는 편이다. 달콤하게 양념해서 먹는 고기도 반기지 않고 생고기 위주로 먹다보니, 입맛에 맞는 음식점을 찾기란 여간해서 쉽지 않다. 최근에는 소금과 설탕, 후추, 조미료에 민감해져 식당서 밥도 안먹는다. 이는 어릴때부터 잡곡밥과 싱거운 반찬들에 길들여진 탓도 있으리라. 이집 저집 방황하다 겨우 입에 맞는 집을 발견했을 때는 새로운 행복을 찾은 것처럼 즐겁고, 가족이나 친구들을 데리고 갔을때, 그들도 그 맛에 공감하게 된다. 10여 년전, 이 동네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순대국을 파는 곳이 있었다. 가족끼리 운영하는 테이블 4개의 작은 가게. 냄새에 민감해서 조미료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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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ff Buckley Jeff Buckley - Hallelujah by aosonho 이노래 한곡만 듣고 그의 모습이 보고싶어서 구해 본 *Jeff Buckley - Live in Chicago (1995년)의 마지막 곡 역시 Hallejuah다. 가슴속 어디서 눈물이 뚝뚝 떨어진다. 이미 고인이 된 많은 가수들. 김광석, 커트코베인, 에바까시디, 이스라엘 카마 카위올레등, 그들의 목소리는 왜 하나같이 아린지? 노래도 구슬프지만 마지막 그의 모습은 더 애잔하다. 다시 볼 수 없을 목소리라 더 서글픈... / *제프 버클리(1966년 11월 17일~1997년 5월 29일) / *어느분이 써놓은 멋진 리뷰 : ▶ 천길 낭떠리지에서 들려오는 신음소리 / (2006/04/01 15:42에 공개했던 내용) 더보기
초심으로 부활한 Rocky, Rocky Balboa 향수를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한 감동의 드라마! 영화 Rocky를 본 사람이라면, 과거의 추억어린 향수를 불러 일으키며 묘한 감동에 빠져 들게 된다. 당시 Rocky의 시나리오를 직접 쓰고, 주연한 Sylvester Stallone은 람보시리즈외 많은 영화에서 주연을 맡으며, Arnold Schwarzenegger와 함께 양대 몸짱 배우로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그러다 딜레마에 빠졌는지, 돈의 노예로 전락했는지 그의 인기는 한없이 추락하는 듯 보였는데, 결국 초심으로 돌아가 자신을 빛나게 해준 추억속 Rocky에게로 관객들과 동반하기를 권한다. 영화가 개봉했을때, 많은 사람들이 Rocky의 추억을 되새기며 흥겨워 했으리라. Rocky Balboa는 Stallone의 연륜 섞인 드라마와 그의 철학과 애정같은.. 더보기
짧은 머리 김광석 생전에 저렇게 짧은 헤어스타일을 본적이 없는터라, 모습이 새롭다. 그가 한창 활동하던 시기에 나는 그의 노래를 들을 기회가 별로 없었다. JSA에서 송강호씨의 대사가 떠오른다. '광석이는 왜 그렇게 일찍 죽었다니?' *영상보기 더보기
새해를 신나게 I was born to love you - Freddie Mercury 잔뜩 낀 구름탓에 일출도 못보고 저녁엔 비까지 뿌린 첫날이였지만, 떡국도 먹고 가족들과 저녁식사도 하고 나름대로 즐거운 연초를 맞이했다. 이틀째 이어지는 찌푸린 하늘이지만, 신나게 시작해 보자! Power UP! 더보기
천상의 목소리 Maria Callas 역시 당신이 최고십니다. - 1월1일 곡 추가 *Maria Callas 마리아 칼라스 (1923 - 1977) 더보기
기억의 습작 - 김동률 군대 갔던 동생녀석이 외출나와 부르던 노래. 고속도로가 생기기전 어두운 새벽 산길을 달려 강원도 화천에서 군복무 하던 녀석을 만나 목욕도 시키고, 밥도 사먹이고, 들어가는 길에 과일도 한박스 사주던 기억. 이 노래가 나온지 얼마 안된 시절이엇으니, 꽤나 오래된 이야기다. 동생에게 늘 부족한 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