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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습작 - 김동률


대 갔던 동생녀석이 외출나와 부르던 노래. 고속도로가 생기기전 어두운 새벽 산길을 달려 강원도 화천에서 군복무 하던 녀석을 만나 목욕도 시키고, 밥도 사먹이고, 들어가는 길에 과일도 한박스 사주던 기억. 이 노래가 나온지 얼마 안된 시절이엇으니, 꽤나 오래된 이야기다. 동생에게 늘 부족한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