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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삼촌

*멋진 복근 만들기! *행복은 마음의 여유에서! *하고 싶은 것을 해! *이 멋진 세상, 투덜대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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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2012.08.31 15:04

봉침(蜂針)

지난 며칠, 전화도 인터넷도 안되는 깊은 산 속 오두막에서의 며칠..

산지기, 마루

파스타와인

오두막 주인 어른과 물놀이 go go~

쉬하세요??? 설마....

물놀이중인 마루

좋으냐?

막국수 먹으러 강원도 홍천으로 go go~

소주타임

토마토 파스타와인

침흘리는 마루

돼지고기랑 소주, 와인

아랫마을 할머니들 집에서 시골밥상

식후 편안하게 쉬고 있는 마루

인적없는 산속에서 두 개의 태풍을 맞이했는데, 그냥 바람 좀 불고 비오고 금방 지나갔슴.

p.s: 나무로 지은 건물에는 벌들이 많이 몰리는데, 이 곳에서만 벌써 세번째 말벌침을 맞음.

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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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2012.08.17 15:23

am 01:00 today

한옥 상량식 뒷풀이, 삼청동


약하게 발효된 홍어가 삼합으로 먹으니 달달~ 소주, 와인, 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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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2011.11.07 09:58

맨날, 뭐 쳐먹은 얘기


기껏 올리는 내용이 맨날 뭐 쳐먹은 사진. 창피하다. 부끄럽다. 트위터나 페이스북에는
나름 노골적이고 직설적인데, 블로그에는 된장질이나 하고 있는 내 모습이 참 한심하다.
또 올릴거면서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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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2009.11.23 07:51

4박 5일 음주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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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9일. 강남 cgv 근처에서 먹은 해물우동. 그릇만 엄청 크고 어찌나 짜던지 혀에 베인 짠내가
반나절 지나도록 안빠진다. 구관이 명관이라고 강남에서 갈 곳은 평양냉면이랑 허형만 커피점 뿐이구나.

<span style="background-color: #FFDAED"> 계속보기 </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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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2009.07.12 07:23

勞心(노심), 童心(동심)

요일 늦은 밤, 노컷뉴스 김대오 형님 호출로 난데없이 홍대 철길 행. 섬에 갔더니, 폭탄주 드시는데, 과일 안주가 없기에 섬에 일하는 분과 협상돌입. 근처 가게서 제일 싸고 시원한 수박(크기는 만 원대 가격은 반값)을 사다 절반은 가게에 주고, 절반은 잘라 달래서 술안주로. 근처 대폿집에서 후배 놈 불러 소주에 소갈비 살로 2차, 동네에서 화이트 와인으로 3차. 술이 하나도 안 취한 밤. 주말 오후에 찾아온 조카들 데리고 놀이터에서 놀아주고, 가게에서 아이스크림 사주고, 집에 와서 피자 배달시켜 먹기 좋게 잘라주고, 안아서 재워주고. 어른이나 아이나 달래고 놀라주고 재워주기 어렵구나. 조카들 덕분에 일찍 잠들다. 새벽부터 비 작렬! + 스포츠 샌들 한 켤레 득템, 트레킹 준비가 대충 끝나 가는 듯. 勞心:정신적(精神的)으로 애씀, 童心:어린아이의 마음.

현재 철길옆 섬은 고기골목 중간쯤으로 이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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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2009.06.15 10:11

20090613~14 주말일지



촌 동생네 돌잔치는 딸, 아들 쌍둥이라 반지 값도 두 배, 꽥! 뷔페에 나온 곶감이 맛나서 와인 안주로 딱이라 생각, 남은 곶감 싸서 택시 타고 삼청동행. 주말 손님들로 분주한 라끌레. 곶감과 함께 하는 와인타임. 우리 때문에 12시 전에 가게 문 닫고, 가회동 순댓국집으로 달려가 한가로운 새벽공기 마시며 고등어구이와 계란탕을 안주 삼아 마시는 막걸리. 3차로 음악 크게 틀고 달려 11층 동네 Bar 창가에 앉아 화이트 와인 마시며, 술 취한 사람들 구경. 이튿날 아침, 매제와 뒷동산행. 땀에 젖어 집에 돌아와 막걸리 한 병과 김치 전으로 점심 겸 낮술. - 호두와 잣을 넣은 곶감은 단맛+고소함에 맛나다. - 감자씨 가족에게 그런 비밀이? - 종종 비싼 와인 드시던 그분이 바로 그분이구나!






무한도전 김태호 PD의 자막 감각은 신의 한수같다. 너도 봤니, G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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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자막은 우리의 현실을 반영한 듯 몹시 씁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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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2009.05.22 08:52

20090520 Vo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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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 차 안에서 오랜만에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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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2009.05.19 19:40

20090519 평양냉면과 낮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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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강남 평양면옥에서 평양냉면, 만두 반, 소주 반 병 나눴습니다. 마침 주인 할머니 사진을 찍었는데, 좋아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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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동 허형만 커피점에서 에스프레소 더블 두 잔 마시며, 수다 떠는데 손님들 꾸준합니다. 밖은 좀 더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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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숫길에서 와인 한 잔에 수다 떨며, 아이팟과 함께. 불경기라는데, 대낮 이 거리는 사람들로 넘칩니다.
끌려다니며 소주, 와인, 막걸리 마시느라 고생하신 *thinkfish님 쌩유~ 다음엔 잔치 국수와 빈대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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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2009.04.23 13:57

20090422 Drinking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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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 삼청동 - 가회동 - 삼선동, 막걸리 - 와인 - 막걸리 - 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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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2009.03.28 10:40

20090328 새벽, 가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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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 하고 성장한 자녀를 둔 어른도, 한참 열혈 열애중인 청년도 고독과 외로움이란 짐은 떨칠 수 없나 보다. 누군가는 외로움과 고독을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그 외롭고 고독한 시간을 달래려 밤새 마신 와인도 모자라, 새벽 어느 국밥집서 막걸리로 위안 삼아 마음 달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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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2009.03.21 14:41

Domaine A-F Gros Pinot Noir Bourgogne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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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전, 이태원 *젤와인에 들렀다 충동적으로 산 프랑스 꼬뜨 도르(Cote d'Or)에서 생산된 Bourgogne Pinot Noir(부르고뉴 피노누아) 한 병. 벼르다 엊저녁에 후배네 집서 TV 보며 이놈을 개봉했다. 개봉 후 30분 동안 공기와 교감 시킨 뒤, 배달주문한 소금구이 통닭을 안주 삼아 끝 맛이 오래 남는 Bourgogne Pinot Noir(부르고뉴 피노누아)를 목안에 적시니, 묵직한 맛이 입안 깊숙이 휘감긴다. 지하철 사고로 약간의 고생을 거친 뒤, 겨우 도착하느라 땀범벅이 된 후유증을 가벼이 날려준다. 부드러운 회와 함께 마셔도 괜찮을 것 같다. *2005 Domaine A.F Gros 관련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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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2009.02.14 06:41

안심과 양파즙이 침을 만났을 때



대경일식에서 모둠회와 메실주를 한 잔 곁들이고, 착한고기 원당점에서 안심 세 근 사들고 밤 8시쯤 삼청동 도착. 설연휴 전에 먹었던 안심이 부족해서 좀 넉넉하게 샀고, 불판 위에 지글지글 익혀내온 안심과 양파를 물고 씹어대니, 고기의 육즙과 양파즙이 침과 어우러져 그 맛이 참 일품. 평소 비싸서 마시기 힘든 맛좋은 칠레산 와인으로 입안을 헹구니, 천국에 머문 듯. 함께 한 사람 모두 감동의 표정. 일전에 동생 시켜 다른 점포에서 사 온 안심은 별로더니, 원당점의 숙성된 고기는 차원이 다르다. 입맛 까다로운 사장님 내외분도, 알바생 노부씨도 고기맛에 반함. 오랜만에 찾은 손님께, 전에 듣던 'Piano Man'을 신청했더니 열정적인 피아노와 노래를 선사한다. 김광석 CD로 마무리 짓고, 대리운전 불러 달리는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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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2009.01.24 23:59

주말 모둠회+한우+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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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두절된 PINK 님을 빼고 skyfish 님과 점심으로 대경에서 모둠회와 매실주 한 잔. 차를 얻어타고 착한고기 원당점에 달려가 줄 서서 기다리다 산 고기를 나눠 들고, 삼청동 라끌레에서 조리된 놈으로 접하니, 이미 식후에 안주로 홍어+머리고기+김치전+빵으로 배를 채운 사람들의 몇 차례 젓가락질에 그 부드러운 안심살 등은 순식간에 와인과 함께 사라짐. 5년 만에 소고기 드신다는 사장님도, 사모님도, 낯선 동네 손님도, 후배도 입맛을 다신다. 또 먹고 싶다! 착한고기 원당점서 준 손톱 소지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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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2008.12.28 13:15

혀를 살려줘

경 올림픽 응원 갔다 만난 병갑 형님께 모임 초대를 받았습니다. 장소를 검색해보니, 직딩들에게 꽤 알려진 유명 맛집인 모양. 안경에 습기 차는 찬바람 부는 몹쓸 날씨에 종로5가 ㅂㄹ약국 골목에 있는 모임장소에서 처음 뵙는 분들과 막걸리, 소주를 나누며 안주로 즐긴 것은 얼큰동태탕. 이전 경험으로 보아 유명 맛집들 대부분에서 경험한 맛을 또 체험하고 말았습니다. 어마어마하게 짠 육수와 조미료 맛. 역시 스트레스에 찌든 직장인들은 짜고 맵고 조미료 가득한 요리를 좋아하네요. 국물은 입에 대지 않고 동태와 애만 집어 먹었습니다. 이런 음식들 먹고사니, 건강들 해치는 것인데.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죠. 동태탕이 뭐 그리 짜고 조미료 맛 나냐고요? 당연합니다! 이미 당신의 혀가 소금, 설탕, 화학조미료에 길들여 있으니, 모를 수밖에요. X덩어리 음식들! 금요일 밤 *라끌레엔 손님이 가득하더군요. 연주자들 공연할 맛 났겠습니다. *미선이바 사장 형님과도 와인 한 병 나눠 마셨으나, 짭짤하고 얼큰한 동탯국에 혀는 이미 기능 상실 상태. 다음날, 점심에 보아님, 피아노맨님, 모모님 이끌고 오랜만에 찾은 *대경일식에서 먹은 도톰하게 썰어낸 모둠회로 소금과 조미료에 찌든 혀의 긴장감을 풀어줄 수 있었습니다. 2차로 석화, 생굴, 굴전, 굴 튀김을 사들고 보아님댁에서 다큐멘터리를 보며 가볍게 맥주를 즐기는 것으로 조촐한 자리를 즐겼습니다. 내년에는 모두 오늘보다 더 나아질거라는 희망을 품고 새해를 맞아 봅시다! p.s1: 십 몇 인승 요트를 샀다는 어느 분께선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으시더군요. 언젠가 얻어 타 볼 수 있겠죠? p.s2: 최근 여러 어려운 상황을 경험하신 모모님은 밝고 강한 모습을 잃지 않아 다행이다 싶습니다. 잘 이겨내리라 믿어요. 부인의 쾌유와 사업번창을 빕니다! p.s3: 30분짜리 신작 월레스와 그로밋 '빵이냐 죽음이냐'는 기대보다 못하지만, 많은 영화의 패러디장면이 인상적이네요. p.s3: 욕심쟁이 감독 오시이 마모루님의 공각기동대 리뉴얼 버전 2.0 - C.G와 인형사의 목소리, 기타 섬세하게 손댄 부분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어요. 노래 : Billy Joel - Leave A Tender Moment Alone / *이미지 출처 :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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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en to 2008.09.06 20:00

버섯향과 레드와인 그리고, 음악




맘 때 즈음, 어김없이 생각나는 메뉴 송이버섯.
프라이팬에 silver foil을 씌우고, 회 뜬 송이버섯을 올린 후, 약간의 소금을 뿌린다.
금새 아지랑이 피듯 연기가 피어오르고, 송이 익는 냄새가 코를 자극하며 얼른 꺼내달란다.
달큰한 이탈리아산 레드와인 한 병을 따서 막 익힌 송이와 함께 입안에 와인을 채운다.
가을을 알리는 듯 조금 선선한 밤, 부드러운 음악과 함께 하는 와인과 송이는 분위기를 한껏
살려주며, 복잡하고 정신없는 세상을 벗어나 아늑한 우주 밖으로 나를 인도하는 느낌이다.
고독마저 행복하게 느껴지는 가을. 그래 또, 9월이다!

<span style="background-color: #D0FF9D">음악 : Rainbow - Rainbow Eyes 가사 보기</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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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k at 2008.04.09 10:26

20080408 풀밭위의 모임

더나무 이미지

맛도 변하고 질도 떨어지고 부실해진 이곳을 2011년 
4월13일부터 더이상 추천하지 않습니다! 비추합니다!

심때, 주차장에 차들이 가득한 *더나무에서 퓨전 한식을 먹으며 시작된 20080408 모임. 누구나,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더나무의 요리는 더 할 말 없는 최고의 맛이다. 그사이 못 보던 새로운 메뉴가 생겼다. 식사 후, 미리 준비해둔 생테 밀리옹 한 병을 들고 정원에 놓인 테이블에 둘러앉았다. 잎사귀 무성한 한여름이 되면 정원도 볼만하겠다. 분수도 시원해 보인다. 반가운 자리여서 그런지 날씨도 화창하고, 기분도 UP된다. 밤일마을-더나무-돔 경륜장-KTX 광명역-목동-행주대교-자유로-일산. 퓨전 한식, 와인, 생테 밀리옹, 통닭, 생맥주, 참치회, 소주, 데낄라, 과일, 콩나물 국밥, 소주, 오픈카, 드라이브, 수다. 시간은 미친 듯이 흐른다. 먹고 마시고 떠드느라 촬영에 게을러 진다. 동영상 보기 ▶ 20080408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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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2008.03.22 07:08

마트에서 산 저가와인 2








트에 갔다가 지난번에 이어 또 사들인 저가(?) 와인들. 프랑스산 까버네쇼비뇽(7,980원), 셍떼밀리옹 스페셜(좀 비싼 19,980원), 세계 판매량 3위 안에 든다는 미국 캘리포니아 리버크래스트의 프루티(5천 900원). 언제 마실지도 모르면서 버릇처럼 지갑이 열린다. 솔직히 말하자면, 복분자주가 더 맛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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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2008.03.06 12:45

마트에서 산 저가와인 1





음 주에 마시려고, 근처 아파트 단지 지하 마트에서 산 저가 와인들. 프랑스산 메를로(7천 680원), 아르헨티나산 말벡(8천 원), 세계 판매량 3위 안에 든다는 미국 캘리포니아 리버크래스트(5천 900원). 모두 신맛이나 단맛이 덜해서 다양성은 떨어지지만, 그럭저럭 육류에는 어울릴 듯. 마음은 이미 착한고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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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2007.12.31 01:26

돼지고기 냄새 안나게 삶기

2005년 2월 삼청동 끌레서 찍은 안주 사진
우를 즐겨 먹게 된 후로 돼지고기는 거의 먹지 않지만, 가끔 먹어야 할 때가 있죠. 견과류나 치즈 같은 와인 안주도 없이 와인을 먹을 때 고기가 먹고 싶거나, 상추쌈으로 돼지고기를 먹고 싶을 때는 또 먹어줘야 하는 거 아니겠어요? 돼지고기를 집에서 삶다 보면 냄새가 나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냄새를 없애서 익혀 먹는데, 저는 냄새뿐 아니라 설거지 문제도 고민됩니다. 그래서 레드와인을 적당히 돼지고기(기름부위 적은 목살)가 적실만큼 붓고 소금을 조금 뿌립니다. 와인이 고기냄새를 없애준다는 것은 잘 아실 겁니다. 음주와 요리를 겸할 수 있는 와인은 이때 유용합니다. 와인에 적신 돼지고기를 silver foil에 싸서 물을 조금 넣은 냄비에 담아 삶아냅니다. 돼지고기가 삶아질 때 silver foil 사이로 기름과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게 잘 포장 해야 합니다. 냄비에 담긴 물이 끓어 사라질 때쯤이면 냄새도 없이 잘 익은 돼지고기가 됩니다. silver foil 덕분에 설거지할 일도 줄어듭니다. 익은 돼지고기는 와인 덕분에 냄새도 덜합니다. 돼지고기를 다른 그릇에 건져내고 잔물과 silver foil은 깨끗이 처리합니다. 상추 위에 깻잎을 올리고 네모난 김도 한 장 올리고 고기를 한 조각 올리고 쌈장을 올리고 취향에 따라 마늘과 고추를 올려서 쌈을 싸서 한입에 넣고 씹어줍니다. 고소한 김 덕분에 냄새 없이 잘 익은 돼지고기 쌈 맛은 더 환상적입니다. 와인으로 양칫물 하듯 입안을 적시며 헹궈서 삼켜줍니다. 이 맛과 상황이 상상이 되십니까? 따라하기만 해도 즐거울 것 같군요. 자, 냄새를 없애고 설거지를 줄이는 데 필요한 것은 wine과 silver foil입니다. 물론 silver foil이 환경오염에 주범인 것은 어쩔수 없으니, 환경을 생각하신다면 그냥 냄비나 프라이팬에 와인과 고기를 직접 익혀서 먹으면 됩니다. 쌈 싸서 드실 때는 네모난 김을 꼭 첨부 하시고요. 가정에 4리터짜리 팩 와인을 갖고 계신 분은 따라해 보시고, 살찔 걱정인 분은 따라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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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2007.11.14 05:54

[Scraps] 서울 시내 와인 전문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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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을 사러 명동 *까보(문닫음)에 들러서 호주산 *BURONGA RIDGE 4LTR CASK CLARET이 있나 물으니, 전날 어느 손님이 모두 사갔단다. 평소에 많은 양을 보관해 두지 않는 것 같다. 미리 전화해 보고 갈 것을... 아쉽지만, 다음 입고를 기다렸다 미리 연락해 보고 사러 가야겠다. 4리터 팩 와인 *BURONGA RIDGE CLARET(부론가 릿지 클라렛)은 호주 *New South Wales에서 재배되는 포도로 만들어낸 *Hardys Wines사의 저가 와인인데, 그럭저럭 가격대비 훌륭한 맛을 자랑한다. 이걸 2~4배 가까운 돈을 지불하고 와인바에서 사 마신 것을 생각하면 쪼끔 억울한 마음도 생긴다. 허탕치고 와서 허탈하지만, 다음에 나갈 때는 미리 전화해서 주문해 두고 사러 가야겠다. 팩 와인 판매처 찾기가 쉽지 않은데, 그나마 까보에서라도 구할 수 있으니 다행아닌가? 2만 2천 원으로 살 수 있는 4리터짜리 팩 와인은 가격대비 용량으로 생색내기에 충분한 아이템이 아닌가 싶다. 가족 모임이나 다른 모임이 있을 때 하나씩 들고 다녀야지.

<span style="background-color: #D0FF9D">서울 시내 와인 전문숍 리스트 보기</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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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und 2007.08.15 23:12

[와인] COLI CHIANTI

COLI CHIANTI 2006 이미지

후 늦게 잠시 팩 와인을 판매하는지 알아보러 근처 마트에 들렀다가 팩와인 대신 구입한 9천원대 이태리산 COLI CHIANTI. 6병 사다 두 병은 숙모님께 드리고 4병 들고 와서 따보니, 좋아하는 맛은 아니지만 저가 와인 치고 그럭저럭 마실만 함. 와인 가격들 둘러보며 와인바에서 바가지 쓰고 마시던 게 살짝 억울. 요즘은 장소만 빌려주는 곳도 많으니, 앞으로는 마트에서 와인을 사가야겠다. Costco에서 팩 와인을 판다는데, 회원가입하기는 괜히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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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2007.06.23 00:55

[정보] 실패없는 와인고르기

와인병에 붙어 있는 DOCG seal

저 이태리 와인중에 최상등급에 붙는 라벨 DOCG seal을 확인한다. 재미있게도 우리나라엔 DOCG seal이 붙은 저가의 이태리 와인들이 많이 수입되는데, DOCG seal로 이태리 와인을 고르면 실패할 확률이 줄어든다고 볼 수 있다. 자세한것은 *DOCG로 검색해 보시길. IGT급부터는 머리아파질 문제들이 많다보니, 최상등급만의 특별함을 보여달라고 한다면 그냥 IGT급 슈퍼 투스칸이 낫겠다. 등급표를 보고 겁먹지는 마시라^^

다음으로, 네고시앙에서 출시하는 와인들을 고르면 실패 확률이 줄어든다는 것. 네고시앙이란 와인중계상을 의미한다. 자체 브랜드를 만들어서 유통하는 CALVET 나 Ginestet , Castel등 네고시앙들의 와인을 마트에서 아주 흔하게 만날 수 있다. 처음, 입문 단계에서도 좋은 점은 이런 네고시앙은 품종이나 종류를 다양하게 취급하고,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여러 품종을 접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각 품종의 특징을 완전히 죽인 것은 아니니, 엄숙하게 생각하고 마시지 않는다면 꽤 괜찮겠다. 국내에 수입하기 위한 네고시앙으로서 마주앙도 꽤 괜찮다. 마주앙을 욕하기 전에 마주앙에서 다루는 와인의 종류들을 살펴보면 놀라울수밖에 없다. 마고까지 취급하기 때문이다. '난 몰라서 마주앙 마셔'라고 하지 말고 '마주앙도 좋은 게 얼마나 많은데 모르는구나?'가 정답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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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und 2007.05.19 03:10

[정보] 안주에 맞는 와인 궁합

2007년 5월 15일 밤, 삼청동 끌레

음 와인을 맛본것은 1991년 5월, 63빌딩 꼭대기에 있는 어느 양식당에서다. 점심을 얻어먹다 값비싼 와인까지 곁들여 마셨고, 한동안 다른 장르의 알콜들을 즐기다 1996년쯤부터 본격적으로 와인을 즐기기 시작했으나, 매니아는 아니였고 와인에 대한 정보나 지식없이 취하는 것에만 열중했다. 근래 들어 와인이 대중화 되면서 쉽게 마실수 있는대다, 종종 공짜와인도 즐기게 되었으니, 소주나 막걸리보다 와인이 메인알콜(?)이 되버린 셈. 그렇다고 와인에 대한 깊이를 알기에는 천박한 혀끝과 게으름과 나태함으로 말미암아 뭐라 언급할 수준은 아니다. 그저 와인도 술이고, 다르다면 포도로 만든 과실주라는 것. 사람마다 몸에 맞는 술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적합한 술을 찾아 마시는 것을 생활화하면, 다음날 뒷끝도 덜하고 취기도 덜하니, 와인이건 막걸리건 자신에게 부담없는 술로 적시면 좋겠다. 얼마전 와인모임때 나온 얘기중에 날잡아 캠핑장서 고기파티를 하자길래, 고기에 좋은 와인은 뭐가 있을까 찾다가 스크랩 해본다. 고기파티때 소주등과는 별도로 와인 한두병을 준비해 보면 어떨까? 사실 아래 내용들은 수입업자들이 판매증대를 목적으로 억지로 끼워맞춘 정보일지 모르지만, 시험삼아 한번 마셔 보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참고로 표시가격은 신뢰할 수 없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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